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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사람이 장악한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등 수많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들
출처 프리미엄 조선 2015.01.05字 기사 집권 2기를 맞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와 산하기관 주요 임원 자리를 자신과 직·간접적 인연을 맺었거나 이념적 성향이 비슷한 인사로 채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4일 "박원순 시장이 과거 자신이 재직했던 아름다운 가게, 희망제작소, 참여연대 등에서 일했던 지인들을 서울시와 투자 및 출연기관 주요 자리에 임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경우 이정원 사장이 민주노총 산하 전국증권산업노조 위원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이 회사의 감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 출신 지용호씨, 비상임이사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보좌관 출신 오건호씨와 무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