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의 발원지는 박쥐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는데, 사람에게는 어떻게 전이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 연구팀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에서 뱀으로 옮겨진 후 사람에게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사스와 메르스의 경우에는 환자들의 증상이 나타난 후 타인에게 감염할 수 있어 식별하기 쉬웠는데, 이번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중국 보건당국은 환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다른 사람에 대한 감염이 일어났다고 보고하고 있다.

중국 연구팀은 잠복기간을 사스와 유사한 약 4~5일로 추정하고 있고, The Lancet 학술지 발표는 잠복기를 약 3~6일이라고 추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잠복기를 2~10일로 추정하고 있어 그 기간이 판이하다. ▷관련 내용 Medical Observer(2020.1.29.자)

사스·메르스·우한폐렴의 원 명칭은 '코로나 바이러스'라 명명하고 있다. 이번 우한 폐렴은 일찍이 본적이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라 '신종'이란 단어가 붙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는 현미경하에서 보면 왕관처럼 보이는 바이러스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에서는 경증 또는 중증의 상부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고, 동물에서는 호흡기, 위장관, 간, 신경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환경에서 3시간까지 생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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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한감염학회 입장문들(전문)

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한예방의학회 입장문들(전문)

독감 백신 접종 사망자 현황(사망자 정보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독감백신 흰색 입자 관련 인플루엔자 백신 품질 이상 조사 결과(2020.10.9.)

[한국백신] 독감백신 흰색 입자 관련 '코박스인플루PF주' 허가사항 변경안내 고지(2020.10.9.)

■ 우한 폐렴(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한국의 경제적 타격(* 세계경제 타격은 사스의 4배)

■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개요

 질병관리본부(KCDC) 우한폐렴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 결핵·독감으로 인한 한 해 한국인 사망자 수

▲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2000여 명 

▲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2000명 이상

※ 계절 독감은 일반적으로 사망률이 1%미만이며 약 40만명의 사망을 초래하는데, 세계적으로 사스의 사망률은 10%를 넘었고, 메르스 또한 30%를 넘었었다. 독감과 달리 사스, 메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셋 다 백신이 없다는 것이고, 이것은 노인이나 호흡기 또는 면역 문제가 있는 비교적 취약한 사람들이 스스로 보호하기가 더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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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현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노무현 정부(2003)

■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WHO 명칭: SARS-CoV)

● 국내 감염자 3명 · 사망자 0명

- 2003.3.16.(참여정부 출범 직후) 국내 사스 경보 발령 ~ 2003.7.7. 공식 종료(114일간 방역체제)

▸ 사스 당시 중국은 9개월 동안 5,327명 확진판정, 349명 사망

☞ 2003년 3월 17일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을 중심으로 폐렴 비슷하게 퍼지고 있던 괴질의 이름을 「SARS(사스)」라고 명명했다. 원인 병원체는 사스-코로나 바이러스이다. 제4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스는 원래 숙주인 박쥐에서 사향고양이로 옮겨져 인간에게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2년 사스는 37개국으로 확산되어 전 세계적인 공황을 일으켜 8,096명이 감염되고 774명(37개 국)이 사망(치사율 9.6%)했다. 중국 사망자 수는 349명이다.

※ 사스의 감염경로 :  감염 경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비말(작은 침방울) 감염으로 알려져 있다. 사스 환자가 기침, 재채기, 말할 때 배출되는 호흡기 비말에 의해 전파가 된다. 또한 환자의 체액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 숙주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에 의해 동물로부터 사람으로 종간의 벽을 넘어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외에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유사한 중증 급성 호흡곤란의 임상 증상은 가능하다.

※ 사스의 특징적 증상 : 주로 발열(체온 측정시 38℃ 이상)이 첫 증상으로 나타나며 이때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전신적인 불편감이 동반되기도 한다. 일부환자에서는 초기에 미약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2∼7일이 지나면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이 나타나고 혈중산소포화도가 낮아지기 시작한다. 환자의 대부분은 회복이 되지만 10∼20%의 환자에서는 호흡부전이 나타나고 인공호흡이 필요하다.

 이명박 정부(2009)

신종플루[Influenza A virus subtype H1N1]

○ 국내·외 감염자·사망자 수(치사율 1%)

세계 감염자 수(한국 포함) 약 163만명|사망자 약 1만9천명

국내 감염자 수 740,835명|사망자 263명 ☜ 한국의 2009년 1년 동안 75만여 명이 감염돼 26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 2010.1.16. 기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총 214명으로 집계)

☞ 신종인플루엔자를 줄여서 신종플루라고 부른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1N1 아형(영어: Influenza A virus subtype H1N1) 또는 H1N1는 인플루엔자 A의 아형으로, 사람에게 발병하는 인플루엔자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다. 사람 이외에도 돼지나 새를 통해서도 감염·발병할 수 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009년 3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에서 발열, 기침 및 구토로 내원한 10세 소아의 비인두 흡입 검체에서 처음으로 검출되었다(관련 내용 : 삼성서울병원)

신종인플루엔자는 멕시코에서 시작돼 미국 등 중남미를 중심으로 약 80개국에서 발병해 2009년 11월 기준 3400여 명이 사망했다. WHO는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에 이어 2014년 야생형 소아마비(폴리오),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2016년 지카바이러스, 2018년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등 다섯 차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당초 인플루엔자 진원지로 알려진 곳은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 주(州)의 라글로리아 마을이었다. 멕시코 정부는 4월 초 집단 독감증세가 나타난 라글로리아 마을의 4세 소년이 돼지인플루엔자에 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멕시코가 돼지인플루엔자 발원지로 지목돼 왔으나 바이러스 진원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실제로 미국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 낸시 콕스 박사는 멕시코에서 첫 감염 환자가 나온 이달 초보다 며칠 앞서 캘리포니아 남부와 텍사스에서 감염 환자가 처음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하틀 대변인은 미국의 돼지인플루엔자는 멕시코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온 것일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종플루가 어디서 어떻게 발병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신종플루의 원인

돼지에서 기원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게 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기침, 재채기 등에 의해 외부로 방출된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다른 인체의 호흡기를 통해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 호흡기 분비물 외에도, 설사와 같은 다른 체액에 의한 전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 신종플루의 증상

신종플루와 감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서로 유사하다.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발생한다. 하지만 신종플루의 경우 발열,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일반 감기보다 더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종 플루는 어린이와 젊은 성인 사이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급성 질환이나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잠복기는 1.5~3일에서 길게는 7일 까지로 보고 있으며 발열이 동반되지 않은 가벼운 호흡기 증상 부터 드물게는 바이러스 폐렴에 까지 다양한 임상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계절성 독감과도 일반 감기 증상은 유사하지만 신종 플루의 경우 설사나 구토 같은 위장관 증상이 환자의 10~25%에서 발생하게 된다.

신종인플루엔자

 박근혜 정부(2015)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WHO 명칭: MERS-CoV)

국내 감염자 186명 · 사망자 39명(치사율 20.4%)

- 2015.5.20. 국내 첫 확진자 발생 ~ 2015.12.24. 공식 종료(207일간 방역체제)

☞ 2015년 5월 20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같은 해 12월 23일 종식될 때까지 총 186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총 39명이다. 메르스 종식 후 심부전증 등 후유증으로 치료를 받다 2017년 사망한 74번째 환자를 포함한 숫자다.

- 메르스는 낙타에서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총 13개국(중동지역 9개국: 아랍에미레이트·카타르·오만·요르단·쿠웨이트·예멘·레바논·이란|유럽 2개국: 영국·프랑스|아시아: 한국|아프리카: 튀니지)에 확산되었다. 영국·프랑스·한국은 중동지역 방문 후 유입되었다. 메르스는 인간에서 인간으로 쉽게 전염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치사율이 더 높아 감염자 2,430명(25개국) 중 838명(치사율 34.5%)이 사망했다. 8,0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다.

※ 메르스의 감염경로

① 낙타 : 낙타에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 항체가 있는 것이 밝혀져 메르스가 낙타로부터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낙타로부터 인체 감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세계보건기구는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충분히 익힌 낙타 고기와 살균된 낙타젖만 섭취하며, 낙타 오줌을 마시지 말 것을 권한다. 중동지역에서 낙타 오줌은 다양한 질환에 대한 약으로 인식되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농림부는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낙타 주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한다.

② 사람 대 사람 :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도 비말 감염2에 의해 확산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기전은 규명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감염은 의료시설이나 가정에 있는 중증 환자와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발생하며, 무증상 감염자로부터의 감염 사례는 아직 없다. 감염자는 1세에서 99세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발견된다. 병원 밖에서의 감염은 흔하지 않으며, 지역 사회 감염도 일어나지 않았다.

※ 메르스의 특징적 증상 : 주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이 있다. 그 외에도 오한, 두통, 인후통, 뿐만 아니라 일부 사람에서는 설사와 오심, 구토를 포함한 위장관 증상이 있다. 대부분 환자가 중증급성하기도질환(폐렴)을 보이나 일부에서 무증상 또는 경한 급성 상기도 질환을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문재인 정부(2019 ~ 2020) 현재 상황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Wuhan coronavirus|WHO 임시명칭: '2019-nCoV 급성 호흡기 질환' → 'n'은 신종을, 'CoV'는 코로나바이러스 의미하며, 아직 정식명칭은 아님)

☞ 추가 : WHO는 2020년 2월 1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서 'CO'는 코로나(corona), 'VI'는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 정부는 2월 1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한글 공식 명칭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문 약칭 코로나19)로 명명한다고 발표했다.


'우한폐렴'이라 불리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에는 본적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라서 '신종'이란 단어가 붙었다.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동물에서 나왔다. 감염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중국 우한의 화난 해산물 도매시장에서 일하거나 자주 쇼핑을 했으며 살아있는 동물과 도살된 동물들을 판매했다. 

이번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원인병원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폐렴 등)이 주로 나타난다. 현재 정확한 치명률은 알려져 있지 않다.

역학조사를 통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샤람들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하여 진단검사를 받는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그중 사람에게 전파가능한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6종이 알려져 있다. 이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MERS 코로나 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중국 우한시 폐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된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개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유래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1%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 우한폐렴의 감염경로 : 현재 중국 우한시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해서는 중국 보건당국과 WHO에 의해 제한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라는 점과 일부 사람 간 감염도 있는 있을 수 있음이 알려졌지만 정확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 잠복기 등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최근 중국 내 가족 간 감염 사례, 의료진 감염 사례 등이 확인되면서 지속적인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 우한폐렴의 증상 : 사스와 메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주증상이 발열과 호흡기 증세 등이며 폐렴을 유발한다. '우한폐렴'이라고도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도 기침과 호흡곤란을 겪는 것으로 보고된다. 바이러스성 폐렴이라 항생제는 쓸모가 없으며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 약물도 효과가 없다고 한다. 회복은 면역계의 강도에 달려있다고 한다. 사망한 많은 사람들이 이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우한폐렴 진단법 : 질병관리본부와 1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과 염기서열분석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다만, 신속한 검사를 위해 실시간 유전자 검출 검사법을 개발 중에 있다.

양성 판정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한 방법은 질병관리본부가 기 구축한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Conventional PCR)에서 양성을 확인한다. 또한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중국에서 공개한 신종(우한) 바이러스(6종)와 100%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우한폐렴 실시발생동향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정은경

※ 용어정의

1) 확진환자 : 임상증상, 여행력, 검사결과를 종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된 자

2) 조사대상유증상자 : 임상증상, 여행력 등을 고려하여 격리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유증상자(의사환자를 포함). 유증상자에 대한 조치 : 역학조사를 통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사람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하여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관련 내용 자세히 보기 ☞ [팩트 체크] 중국인 등 입국금지 국가 현황

 2020.2.20. 현재 중국인과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외국인에 대한 전면적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 중인 국가들은 미국과 호주, 북한, 싱가포르 등이 있다. 러시아는 20일부터 중국인들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중국 일부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한 국가까지 모두 합하면 총 133개국에 달한다. 한국도 그 가운데 하나다. 우리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과 후베이성을 경유해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 2020년 2월 20일 기준 입국거부 48개국(자료 외교부)

1. 후베이성 지역 입국거부 국가(총 7개국)

한국, 일본, 마카오, 홍콩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2. 전 중국지역 입국거부, 국가(총 41개국)

북한, 러시아, 미국, 호주,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이시아, 대만, 필리핀, 이스라엘, 파푸아뉴기니, 북마리아나제도, 적도기니, 마셜제도, 피지, 몰디브, 뉴질랜드, 솔로몬제도, 사모아, 팔라우,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트리니다드토바고,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그레나나, 세인트루시아, 앤티가바부다, 수리남, 바하마, 우간다, 쿠웨이트, 요르단, 이라크, 모리셔스, 세이셀, 가봉, 모잠비크, 미크로네시아

※ 2020년 2월 20일 현재 중국 전역에 대해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나라는 전 세계 200여 개국 중 41곳임.

○ 2020년 2월 20일 기준 중국 여행금지 국가 13개국(자료 외교부)

1. 전 중국 여행금지 국가(총 6개국) :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콩고, 사우디아라비아

2. 후베이성 여행금지 국가(총 7개국) :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캐나다,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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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에 의하면 2020.2.6. 현재 대만은 이날부터 중국인의 방문을 일절 허용하지 않기로 했고, 7일 이후부터는 지난 2주(14일) 사이 중국이나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국가를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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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에 의하면 2020.2.4. 현재 우선 중국 어느 지역이냐에 관계없이 일정 기간 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는 미국, 북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그라나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우간다, 쿠웨이트, 요르단, 이스라엘, 이라크, 호주, 몽골, 싱가포르,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북마리아나제도, 적도기니, 마셜제도, 피지, 몰디브,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현재 26개국이다.

또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만 입국 금지하는 나라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4개국인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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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2월 1일부터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일본 입국 신청일 이전 14일 이내에 후베이성 체제 기록이 있는 외국인 ▴후베이성이 발행한 중국 여권 소지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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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확진자 발생 현황(최근 순)

 2020.12.17. 0시 현재 45,443번째 46,453번째 확진환자 등 1,014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확진환자 46,453)

대구 21·경북 9 = 30명|부산 44·경남 30·울산 10 = 84명|광주 10·전북 19 = 29명|대전 11·충북 19·충남 19 = 49명|서울 423·경기 291·인천 80·강원 9 = 803명|제주 12명|검역 7명(* ‘검역’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된 사례)

※  2020.12.17. 0시 현재 대구(7,432)·경북(1,902명누적 총 9,334의 확진자 발생

중국인 유학생 돌아온다. 개강 앞둔 대학가 '초비상'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규모는 7만여 명이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대학가를 덮치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