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03.23 일당독재 아래 개혁·개방은 한계 불가피, 조단 속출 경제실무팀 "위기" 극비보고 중국 총서기 강택민이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다녀온 북한은 중국대표가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외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헝가리는 자아부정식으로,폴란드는 핍박에 못이겨,동독은 대중시위에 밀려,루마니아는 무장봉기에 의해 공산당일당 통치가 완전히 붕괴되었고,더욱이 사회주의국가들의 종주국인 소련에선 급풍폭우식의 대대적인 자본주의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형세하이기 때문에 북한만이 오직 중국과 서로 오갈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 것이다. 중국정권 건립이후의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알겠지만,중국은 매번 국제적인 고립에서 오는 위기감에 처했을 때마다 그들은 그 원인을 주로 두가지 측면에서 찾고 있다. 하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