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수) 저녁 9시 55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 한해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드라마와 연기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등 총정리하는 시간이었다.개그맨 이휘재와 배우 박예진의 진행하고, 드라마 , , , , , , , , , , 등의 출연배우와 스탭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짜증 섞인 불만을 쏟아냈다. MC 이휘재와 대상 수상자 고현정의 태도가 적절치 못했다는 것이다. 시상식 2부에서 이휘재는 대상 후보자들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고현정은 자기 앞에 선 이휘재에게 "이휘재씨 표정이 맘에 안 들어요. 미친 거 아냐?"라고 말했다. 이휘재는 잠시 당황한 듯 했으나 곧바로 "생방송 중에 무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