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 PE 그리고 사건의 출발
■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 PE)
이상훈(1979.08.15)
대표(법인등기부상 대표이사)
◆ 기업개황정보
▸ 공시회사명 :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영문명 : CO-LINK Private Equity Co.Ltd)
▸ 업종 : 신탁업 및 집합투자업
▸ 법인등록번호 : 110111-5972727
▸ 사업자등록번호 : 505-88-00217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542 (역삼동, ENPTower), 7층
▸ 전화번호 : 02) 511-330
▸ 회사 설립일 : 2016.02.15.
■ 코링크PE 법인 등기부 상 대표이사 : 성호성 대표 → 김동윤 대표 → 현 이상훈 대표(전 생명보험회사 부지점장 출신)
코링크PE의 이상훈 대표는 단국대 성악과(99학번)를 나와, 2012.9.14. PCA생명보험에 입사해 2013.12.3.까지 부지점장을 지냈다. 2014.1.15. 처브라이프생명보험으로 둥지를 옮겨 2014.11.3.까지 부지점장으로 일했다. 2014.11.10.부터 2016.10.4.까지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 AA(Allianz Advisor|알리안츠생명 전문 보험설계사)로 재직했다. 2017.7.25. 코링크PE로 옮기면서 투자업무에 뛰어들었다.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홈페이지
☞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는 2016.2. 설립된 신생 운용사로 2018년 매출액 3억600만원, 영업적자 10억원을 기록하여 업종 내 다른 회사와 비교해 성장성 및 수익성, 활동성이 모두 최하위로 평가되고 있다.
코링크PE 최대주주였던 김윤동(75.5%)은 지난 2018년 코링크PE 이상훈 대표에게 코링크PE 대주주 지분을 모두 넘겼다. 현재 이상훈 대표가 코링크PE 지분 89.1%를 보유하고 있다.
※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는 현재 아래 4개의 블라인드 펀드인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PEF)를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 이중 ‘블루코어밸류업1’이 조국가족이 투자한 펀드다.
○ 코링크PE의 사모투자 펀드(PEF) portfolio(펀드명|등록일|펀드규모) ▽ 블라인드 펀드
1. 레드코어밸류업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등록일 2016.4.) - 펀드규모 40억
2. 블루코어밸류업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등록일 2016.7.) - 펀드규모 100억 ☜ 조국일가 투자펀드
3. 그린코어밸류업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등록일 2017.8.) - 펀드규모 60억
4. 한국배터리원천기술코어밸류업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등록일 2017.10.) - 펀드규모 80억
☞ 「블라인드 펀드(blind fund)」란? :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해놓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펀드를 조성한 후, 우량 투자 대상이 확보되면 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의 펀드를 말한다. 사전에 투자 대상을 정해놓고 투자자금을 모으는 기존방식이 아니라, 우선 투자자금을 모집하고 이후 투자처를 물색해서 투자하는 방식이다.
조국 가족은 2017.7. 위 '코링크PE' 회사의 사모펀드(PEF)인 '블루코어밸류1호(2016.7. 설립)’에 대해 74억5,500만원의 투자약정(출자약정|조국 부인 정경심 67억4500만원, 장녀와 장남이 각각 3억5,500만원씩 총 74억5,500만원을 출자하기로 2017.7.31.에 약정)을 한바 있는데, 이 금액은 해당 펀드 약정 총액 100억1100만원의 74.5%에 이르는 금액이다. 실제 납입한 금액은 10억5,000만원(조국 부인 정경심 9억5,000만원, 장녀와 장남 각각 5,000만원씩 투자)이다. 조국 일가(구성원은 아래 참고)가 투자한 금액은 현재 총 14억원이다. 조국가족 투자금은 80%로서 이 14억 금액 모두 사실상 가족펀드이다.
↘ 조국가족 측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투자 현황 (단위 원)
■ '코링크PE'의 중국 투자 유치 관련
1. 2016.4.28. 코링크PE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이 호텔 행사장을 조범동이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에서 중국 장쑤성(江蘇省) 화군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와 6,000억원 규모의 '중한 산업기금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체결식에는 루웨이 화군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 회장 참석)
이 당시 조국 5촌 조카 조범동(36세)이 코링크PE 측 대표로 활동(이를 위해 2016.4. 조범동에게 총괄대표 명함이 제공됐다고 이상훈 대표 설명).
이 중국 회사와의 MOU 체결 후인 2017.7. 조국 측은 사모펀드 75억여 원 출자 약정(이때는 조국이 민정수석 임명 2개월 정도 지나서임)
▲ 2016.4.28. 조국 5촌 조카 조범동(이 당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총괄대표|회사대표 자격으로 참석)과 루웨이 화군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 회장의 중한산업펀드 체결식 현장.
2. ㈜코링크PE와 P플러스가 사드 배치 논란이 한창이던 2016.2. 중국 태양광 회사 등의 자본을 유치해 서울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수주하려 했다. 한·중 관계가 험악했던 시절 '정보 안보'와 직결된 공공 와이파이 사업에 중국 자본까지 끌어오려 했던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3. ㈜코링크PE와 P플러스는 2016.2.22.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 관련 자문·업무위임·위탁계약'을 체결하며 손을 잡았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인 2.23.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해 백준 태양능 주식투자 파트너사' '베이징 중과국신 유한회사'로부터 '투자 의향서'를 받았다.
▸주식전문가 조국의 5촌 조카 조범동(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총괄대표 명함으로 활동)
‘조선생’이란 필명으로 활동한 조범동은 온라인 투자 카페에서 제법 유명한 전업투자가로, 투자 관련 책도 저술하고, 언론과 인터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 조범동의 저서 1. '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2012년 발간) 2. '지금 당장 주식투자에 선물옵션을 더하라'(2015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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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의 사모펀드 14억 투자자 6명 모두 조국일가
조국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와 그 운용사 경영에 조국의 친인척들이 연관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조국 가족이 펀드에 돈만 넣은 것이 아니라, 펀드 운용을 사실상 조국 가족이 주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그 동안 제기되어 왔는데 이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조국 측은 지금껏 펀드에만 투자했을 뿐 운용사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해명해 왔다.
위 코링크PE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앱1호'의 14억 개인투자자 6인은, 조국 가족, 조국 아내 정경심의 남동생과 그 아들인 정경심의 조카들임이 밝혀졌다.
● 10억 5천만원 (아래 3인)
1. 조국 부인 정겸심 9억5천만원
2. 딸 5천만원
3. 아들 5천만원
● 3억5천만원 (아래 3인)
4. 조국 처남(조국 아내 정경심의 남동생)
5. 위 조국 처남의 장남(조국 아내 정경심의 큰 조카)
6.. 위 조국 처남의 차남(조국 아내의 정경심의 작은 조카)
1. 코링크PE의 주주 명부(2017.8. 기준)에는 조국 가족과 처남 정모씨(56)와 그의 장남·차남이 주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가족의 지분 외 나머지 지분은 조국 아내 정경심의 남동생 가족들이 소유한 것이다.
2. 처남(아내 정경심의 남동생)이 블루코어 펀드에도 가입했다. 처남이 3억원 금전 소비대차 계약을 맺을 때 찍은 직인이 올해 변경된 블루코어 펀드 정관에 찍힌 투자자 직인과 같다는 것이다. 또 아내 정경심이 남동생에게 3억 원을 빌려주면서 'KoLiEq'라는 메모를 달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처남이 코링크에 5억원을 투자했는데 그 중 3억원이 조국 아내가 빌려준 자금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3. 또 석연치 않는 점은 처남이 액면가 1만원짜리 코링크PE 주식 250주를 주당 200만원씩 총 5억원을 주고 인수했다. 이 회사는 1년 전 증자할 때 주식을 1주당 1만원에 발행했다. 당시 코링크PE의 자본금이 2억 5,250만원에 불과했는데, 별다른 펀드 운용 성과도 없는 운용사 지분을 200배나 비싸게 주고 산 것이다.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투자라는 것이다.
이듬해 코링크PE는 더블유에프엠(WFM)으로부터 53억원(위 ‘자산수증이익’ 참고)을 증여받아 흑자를 냈다. ☞ 더블유에프(WFM) 등 관련 설명은 다음 글 참조 ▸조국가족 펀드와 ㈜더블유에프엠(WFM)) 관련 의혹
[2019.10.7.] 정경심, 코링크 차명 투자...남편 민정수석 임명 뒤에도 수익금 받아
조국 5촌 조카 조범동씨 공소장 공개
정경심이 사모펀드 운용사 지분을 남동생 명의로 차명 보유하고, 조국이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이후에도 투자 수익금을 받은 정황이 조범동의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 또 조국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조범동이 조국의 국회 인사청문회 때부터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도 검찰에 포착됐다.
정경심 측, 사모펀드 운용사 지분 차명보유에 남편 민정수석 임명 이후도 수익금 챙겨
검찰이 10.7.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공개한 조범동 공소장에 따르면, 정경심과 그의 남동생은 2017.2.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신주 250주를 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코링크PE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조범동은 정경심 남매에게 투자 수익을 보장해주기 위해 코링크 지분 인수 계약 체결과 동시에 정경심 동생을 명의자로 하는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컨설팅 수수료 명목으로 월 860만여원을 남동생에게 지급했다. 이런 방식으로 조범동이 2017년 3월부터 작년 2018년 9월까지 19회에 걸쳐 남동생 계좌로 송금한 돈은 1억5800만원에 달했다. 남동생이 얻은 수익에 따른 원천징수세까지 코링크에서 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관련 내용
☞ 조국 사건 전체 글
▶[1부] 조국 가족의 부정의혹 총정리(이 페이지에서 각 사안별 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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