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7.5%(0.2%p), 부정 47.2%(1.5%p)

리얼미터 201915주차 주중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9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4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47.5%(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24.1%)3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1.5%p 오른 47.2%(매우 잘못함 31.6%, 잘못하는 편 15.6%)로 긍·부정 평가 격차는 0.3%p 초박빙으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1.3%p 감소한 5.3%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국당의 방콕/혼밥 대통령비난, 문 대통령 가족의 해외이주를 둘러싼 의혹 제기 공세가 있었던 29()까지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법정 구속되었던 30()에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20,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과 대구·경북(TK), 40, 자영업과 가정주부, 무직, 학생,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월 5주차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정당 지지도

민주당 37.8%(0.9%p), 한국당 28.5%(1.8%p), 바른미래당 6.9%(1.4%p), 정의당 6.6%(1.5%p), 민주평화당 2.4%(0.7%p), 무당층 15.8%(0.1%p)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지사의 구속 여파로 37.8%를 기록하며 3주째 하락, 30%대 후반에 머무른 반면, 자유한국당은 28.5%3주째 오름세를 보이며 20%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한국당의 오름세는 주요 당권주자들의 전당대회 행보 확대와 김경수 지사의 구속에 따른 반사이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호남과 대구·경북(TK),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자영업과 가정주부, 사무직, 중도층에서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50대와 20, 노동직과 학생, 무직,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8%p 오른 28.5%3주째 상승, 20%대 후반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의 상승세는 황교안 전 총리, 오세훈 전 시장, 홍준표 전 대표의 당권행보 행보 관련 언론보도 증가와 김경수 경남지사의 구속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한국당은 경기·인천과 서울, 40대와 50, 60대 이상, 자영업과 사무직, 무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오른 반면, TK와 호남, 충청권, 20, 가정주부와 학생에서는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6.9%로 상승, 7%대 근접하면서 작년 54주차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정의당을 앞선 반면, 정의당은 6.6%3주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2.4%로 다시 2%대로 떨어졌다.

바른미래당은 TK와 호남, 60대 이상,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1.4%p 오른 6.9%7%대에 근접하며 작년 54주차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정의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충청권과 서울, 50, 진보층 등에서 이탈하며 1.5%p 내린 6.6%를 기록,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바른미래당에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 민주평화당은 0.7%p 내린 2.4%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2.0%, 무당층(없음·잘모름)0.1%p 감소한 15.8%로 집계됐다.


2019년 1월 5주차 정당지지도


예타 면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여론

1월 30일 실시한 예타 면제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긍정평가(매우 잘했음 15.0%, 잘한 편 25.4%)40.4%, 부정평가(매우 잘못했음 20.7%, 잘못한 편 22.5%)43.2%, ·부정적 인식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호남, 30대와 40,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 사무직과 노동직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한 반면, TK, 5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무당층, 자영업과 학생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이번 주중집계는 2019128()부터 30()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9,77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5명이 응답을 완료, 7.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