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4. 목 ▸전체 영상보기

불안과 공포의 시대를 넘어 자유의 시대로

◆ 우리 국민들은 불안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하나의 단어로 규정하자면저는 ‘불안’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희망이 있는 미래, 오늘보다 나은 내일,국민들은 이런 장밋빛 구호들이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콸콸 쏟아져 나오는 붉은 수돗물은 말 그대로 공포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재난입니다.

은명초 화재사건, 정말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은비극적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언제 나의 일자리가 사라질지 모릅니다.

언제 또 세금 폭탄이 떨어질지 모르고,전기료, 보험료가 폭등할지 모릅니다.

경제 위기는 삶의 불안을 가중시킵니다.

[2019.7.4.] 나경원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기업들도 비관에 빠져 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의 폭풍 앞에 기업은 무방비 상태입니다.

최악의 한일관계는 급기야 통상보복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것은 재앙입니다. 기업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정치 불안은 거의 공포 수준입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을 쪼개고 가릅니다.

6.25 전사자 앞에서 김원봉을 추켜세웠습니다.

스스로 대한민국 대통령임을 망각하는 발언이었습니다.

“남북은 그 어떤 나라도 침략한 적이 없다.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 슬픈 역사다”지난 스웨덴 연설 당시 문 대통령 발언입니다.

6.25는 대한민국을 향한 북한의 침략이 아니었습니까?

심지어 국방부가 북한과 6.25 70주년

공동 기념사업 개최를 검토한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김원봉 서훈으로도 모자라

이제 6.25 전쟁의 역사마저 부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독재자의 후예, 빨갱이 발언 등

대통령이 앞장서서 국민 분열을 조장합니다.

생각을 달리하는 국민들은 침묵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권을 비판하면 불이익이 따른다는 공포심이학계, 공직사회 등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의 태양광 비판 재방송을

대놓고 청와대가 압력을 가해 막습니다.

태양광 비판 방송 제작의 사과방송까지 강요했습니다.

신문에 정권비판 칼럼을 쓴 언론인에게는심지어 ‘토착왜구’라는 모욕까지 가했습니다.

이 정권이 말하는 언론의 자유,

그것은 ‘정권을 찬양하는 언론의 자유’일 뿐입니다.

국민들은 너무 힘이 듭니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모두 불안합니다.

좀처럼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한 없이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누가 이 불안을 극복해야 합니까?

바로 여기 있는 우리들입니다.

올바른 정치를 통해 불안을 희망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 정치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 의회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했습니다.

정치란 다름을 인정하는 공존의 예술입니다.

대화와 토론을 통해 입장을 좁혀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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