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5개 부처 장관 김상곤·송영무·백운규·김영주·정현백을 경질하고, 유은혜·정경두·성윤모·이재갑·진선미로 교체.

문재인 대통령, 5차관급 인사 신현수·전제국·김종진·오동호를 왕정홍·정재숙·양형자·이석수로 교체.

문재인 대통령이 830일 장관 5명과 차관급 4명 인사 9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정경두 현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성윤모 현 특허청장으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으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진선미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 개각 발표] 장관 5인 및 차관급 4인 인사를 발표하는 김의겸 대변인  2018.8.30

이들 5인의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치게 된다. [관련 법률: ‘인사청문회법21, ‘국회법65조의2(인사청문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 집권 1기 경제팀은 대부분 유임되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제19대 및 제20대 국회의원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간사로 수년간 활동,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공군 참모총장을 거쳐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역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정통 산업부 관료로서 청와대 국정상황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주제네바대표부, 중소기업청, 국무조정실 등의 부처에서 근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고용·노동 분야에서 30여년을 근무한 관료 출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제19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가 있다.

교체되는 5인의 장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교체

송영무 국방부 장관 정경두 현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교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현 특허청장으로 교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으로 교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진선미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교체

▲ 지명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물러나는 5인의 장관 임명일자

 문재인 대통령,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을 2017.6.11.에 임명

 문재인 대통령,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현백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2017.7.11.에 임명

 문재인 대통령, 국방부 장관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건양대 석좌교수를 2017.7.13.에 임명

 문재인 대통령,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를 2017.7.21.에 임명

■ 문재인 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영주 3선 국회의원을 2017.8.14.에 임명 [1995.11~1999.02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상임부위원장]


신현수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석수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로, 전제국 방위사업청장 왕정홍 현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김종진 문화재청장을 정재숙 현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로, 오동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양향자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으로 교체

교체되는 4인의 차관급 인사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신현수, 방위사업청장 전제국, 문화재청장 김종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오동호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신현수 이석수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로 교체

전 방위사업청장 전제국 왕정홍 현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교체

전 문화재청장 김종진 정재숙 현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로 교체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오동호 양향자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으로 교체

임명된 왕정홍 신임 방위사업청장, 정재숙 신임 문화재청장, 양향자 신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이석수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 물러나는 차관급 4인의 임명일자

■ 문재인 대통령,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차관급)신현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2017.6.27.에 임명.

■ 문재인 대통령, 방위사업청장(차관급)전제국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초빙교수 및 외래교수를 2017.8.7.에 임명.

■ 문재인 대통령, 문화재청장(차관급)김종진 문화재청 차장을 2017.8.7.에 임명.

■ 문재인 대통령,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차관급)오동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을 2017.7.17.에 임명


이석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20여 년간의 검찰청 근무에 이어 이명박 정부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보와 박근혜 정부 특별감찰관을 역임,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감사원에서 대표적인 재정·금융 분야 감사를 담당하고 기획조정실장과 사무총장으로 재직, 정재숙 문화재청장30여 년간 문화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언론인,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임원을 역임한 바가 있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은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지검 검사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부산지검 공안부장, 대검찰청 감찰1·2과장, 춘천·전주지검 차장검사를 역임, 2010년 변호사로 개업, 2012년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 특별검사팀 특별검사보로도 활동했다.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초대 청와대 특별감찰관에 임명됐다. 20167월 조선일보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처가와 게임업체 넥슨의 강남역 땅 거래 의혹'을 보도하자 우 전 수석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고 이 과정에서 조선일보 기자에게 우 전 수석 감찰내용을 유출했다는 취지의 MBC 보도 이후 13일 만에 사표를 냈다. 이후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꾸려 이 전 특별감찰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수사했지만, 2년여가 지난 올 2018년 6월에야 무혐의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