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튜브 *박근령 '눈물의 고백' [박종진 라이브쇼] 2016.08.24

이석수 특별감찰관에게 사기혐의로 고발된 박근령 육영재단 전 이사장이 박종진의 라리브쇼에 출연하여 그 내막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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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라는 부분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사기를 칠 그런 상황도 아니고 그럴만한 자신이 되지도 않는다.

이것은 피해자가 고발한 것도 아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의아스럽다. 친인척이라고 해서 오히려 역차별을 당한 것 같기도 하다.

이번 일은 단순채무로 보고 있기 때문에 권력형 비리라는 것은 맞지 않다. 5%의 이자를 내고 있었기 때문에 권력형 비리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1억 중 5500만원을 갚고 나머지 4500만원의 원금에 대해 연 5%의 이자를 꼬박꼬박 갚고 있다.

이 돈은 빌린것이고 상대방이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해 준 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고맙게 생각했다.

8억원의 빚은 육영재단 폭력 강탈사건으로 인해 그 휴유증이 내려온 것인 바 그것이 이자 등을 다 합한 것이 그렇게 불어났다. 그래서 지금도 갚고 있다.

나이 60이 넘으니까 연금을 한 이십 몇 만원 받는데 그것도 지금 빚 갚는데 쓰고 있다. 이것이 공식적인 수입이고 비공식적으로는 특강이 있으면 그 돈으로 보태고 있다. 그리고 지인들이 혹간 십시일반 도움을 주기도 하고 있다.



이번 일이 없었으면 파산신고를 고려해 보기도 했는데 이번 일이 있어 파산신청을 하게 되면 돈을 안 갚으려고 하는 오해가 있을까봐.... 그래서 빚을 갚을때까지는 갚으려고 생각한다.

돈이 조금 들어오면 채무를 갚는데 다 나가고 있다.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용두동 노상에서 파는 오천원짜리 신발과 옷을 사는 장면이 인터넷에 떴는데...? 뭐 나만 그렇게 사는 것만 아니니까...

상황이 너무 어려워 형님(박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 마음도...

차용된 돈이 1년도 되기 전에약속한 날짜가 되기도 전에 갑자기 변제하라 하니... 아직도 그런 상황이 안되다 보니...

이번 일을 통해서 형님(박 대통령)이 동생의 명예를 찾으려면 도와줄 이런 정도의 마음이 왜 없겠냐만은 본인의 문제는 본인이 해결하는 그런 공사(公私)를 분명히 해야 할 정도로 그런 공직기강을 확실하게 세우려고 하는 형님의 단호한 의지만은 다시 한번 봐 줬으면 한다.

가족을 희생시켜서까지 나라의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는 그 의지에 대해서는... 원망하다가도 대단하다 그런 것을 느끼며 이런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박 대통령이 가족에게까지 이렇게 할 정도의 의지라면 다른 곳에서도 깨끗이 해 보려고 했을 것이니 이런 면에 내가 가슴이 아파도 보람이 있을 것 같다.

下略(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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