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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를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핵심은 계급투쟁론이다. 인간을 흉기로 만들어 악마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공산주의자를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핵심은 계급투쟁론이다. 인간을 흉기로 만들어 악마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 마음 속에 獨善을 심어주어 죄책감을 마비시키면 된다. 법을 어기고, 거짓말하며, 살인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나 부끄럼이 없어지면 인간은 웃으면서 즐겁게 수백만 명을 죽인다(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3). 獨善은 내가 하는 행동이 선하다는 확신에서 우러나온다. 니체의 말대로 진실의 반대말은 거짓이 아니라 확신이다. 그릇된 확신이 가장 끔찍하다. 좌익사상의 출발점인 계급투쟁론이 바로 독선의 마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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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이념 갈등 사건에서 자동적으로 한 편에 서는 세력이 있다. 광우병 난동-천안함 爆沈(폭침)-연평도 포격-철도노조 불법 파업-한국사 교과서 파동 등으로 편이 갈릴 때 왼쪽으로 정렬하는 세력은 한반도의 좌익 세력이다. 이들은 실체적 진실을 조작하든지 왜곡하여 북한정권이나 불법세력 편을 든다. 평소 북한정권을 비판하던 이들까지도 대한민국과 북한정권, 법치와 불법의 대결구도가 되면 북한정권과 불법 편을 선택한다. 좌파라고 통칭되는 세력은 거의가 대한민국, 법치 성향이다. 스스로 從北(종북)이 아니라고 하는 좌파도 이념, 역사관, 가치관 문제에선 대한민국 편을 들지 않는다. 한국엔 反北(반북)좌파가 없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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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동적 줄서기의 비밀을 알면 한반도 상황을 보는 눈이 밝아진다. 예컨대, 휴전선 남쪽에선 용감하던 소위 민주투사들이 왜 민주의 元兇(원흉)인 북한 독재자 앞에 서면 비굴해지는가? 인권을 신념으로 여긴다는 세력이 왜 북한인권법 통과를 반대하는가? 구체적으로 金大中(김대중), 盧武鉉(노무현)은 왜 김정일 앞에서 작아졌던가? 소위 인권 변호사가 왜 악마적인 김정일의 변호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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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가장 큰 수수께끼의 정답은 간단하다. 그것은 계급투쟁론이다. 계급투쟁론이란 세계관에 물들면 그렇게 행동한다. 마르크스와 레닌이 발전시킨 계급투쟁론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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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투쟁을 動力(동력)으로 하여 발전해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배계급은 자본가이고, 피지배계급은 노동자들이다. 세계 노동자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단결, 폭력으로 자본가 계급을 말살하고 사회주의 체제를 건설하여 프롤레타리아 독재 정권을 수립해야 한다. 프롤레타리아가 정권을 잡는 건 독재이지만 다수에 의한 독재이므로 진정한 민주주의이다. 자본가 계급을 말살한 뒤엔 계급 없는 사회, 즉 공산사회로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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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과 賣國(매국)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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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투쟁론은 자본주의 체제의 국가를 지배계급의 도구로 보고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타도 대상으로 본다. 국가의 기능, 즉 헌법과 경찰과 군대도 부정의 대상, 타도의 대상으로 본다. 좌파는 계급투쟁론을 신념화한 국가부정세력이다. 계급투쟁론은 폭력을 통한 혁명을 정당화하므로 폭력을 동원, 헌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에 충성하는 세력을 말살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 의무가 된다. 좌익이 가는 곳에 죽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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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공산정권과 대치, 전쟁 중인 나라에서 계급투쟁론으로 무장한 좌파세력이 자유롭게 활동한다는 것은 다른 나라에선 볼 수 없는 심각한 문제를 提起(제기)한다.

첫째, 남한의 좌파는 계급투쟁론 신봉자들이므로 대한민국을 반대하는 데는 북한정권과 일치, 자동적으로 利敵(이적)세력화한다.

둘째,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이고,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국가라는 점인데 좌파는 이를 부인하므로 자동적으로 체제가 된다.

셋째, 계급투쟁론은 사회를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자본가와 노동자, 가진 자와 없는 자, 1 99 식으로 편을 가른다. 좌파가 가는 곳에 항구적인 분열이 있다.

넷째, 계급투쟁론이 국제 질서에 적용되면 미국을 제국주의 세력으로 보게 된다. 한국의 좌파는 필연적으로 反美(반미)로 진행, 韓美(한미)동맹을 약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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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는 유럽 국가의 좌파와, 공산정권이란 적과 싸우는 한국 내의 좌파는 위험 수준이 다르다. 프랑스의 좌파는 나라를 사회주의로 만들겠다는 게 목표이지만 프랑스를 영국에 넘기겠다는 세력이 아니다. 한국의 좌파는 자유민주 체제를 뒤엎으려는 동시에 을 돕는다. 반역과 매국을 겸한다. ‘종북은 안 되고 좌파는 괜찮다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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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좌파는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만 민주정부로 인정한다. 자유민주주의를 국가이념으로 선택, 공산주의자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세계적 경제-민주-복지 대국으로 키운 李承晩(이승만), 朴正熙(박정희) 정부를 민주정부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張勉(장면) 정부까지도 민주정부로 인정하지 않는다. 장면 정부가 反共(반공)자유민주주의 노선을 견지하였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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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투쟁론은 학설이 아니라 권력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서의 이념이다. 공산주의자이든 사회주의자이든 존재 목적은 권력을 잡는 것이다. 권력 숭배주의자들이다. 권력을 잡지 못하였거나 잡았지만 계급혁명에 성공하지 못한 남한의 좌파는 권력을 잡고 계급혁명에 성공한 북한정권 앞에선 작아지게 되어 있다. 이는 힘의 법칙이다. 조국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좌파는 계급투쟁론의 본산인 북한정권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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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투쟁론자의 행동에서 공통점은 거짓과 선동과 無禮이다. 이들은 잘못임이 밝혀져도 인정하지 않는다. 독선 집단인 계급투쟁론자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반성과 궤도수정은 없다. 수치심과 죄책감이 이념적으로 마비된 때문이다. 자신의 신념에 맞는 것만 진실이라고 인정한다. 正義 위에 진실을 세우려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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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투쟁론은 인간의 수치심을 마비시킴으로써 사람을 凶器化(흉기화)한다. 이승만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는 호열자와 같다. 인간은 호열자와 같이 살 수 없다'고 간파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흉기들과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