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


가이드 내용 일부 발췌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우리기업의 최대 관심 분야는 단연 프로젝트 시장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란은 세계 석유매장량의 9.3%(1,573억 배럴), 천연 가스매장량의 18.2%(34조 입방미터)를 보유한 천연자원 부국으로, 제재 해제 이후 오일 및 가스 프로젝트 발주 규모는 향후 5년간 약 1,850억 달러에 달할것으로 분석 됩니다. 또한, 제재 기간 동안 정체되었던 교통·운송 인프라 개선, 도시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제제재 해제 이후 변화하는 이란 프로젝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라기업의 성공적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하여 KOTRA는 처음으로 이란 프로젝트 수주 가이드를 발간했습니다.


 

KOTRA는 경제재제 해제 이후 급변하는 이란 시장 및 관련 규정·지침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2016.4.18.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기관과 함께 규정·금융·법률·투자환경·프로젝트 등을 총 망라한 심층·전문 정보를 제공하여 우리기업들의 이란 시장 진출을 지원코자했습니다.(2016.04.22)



1.이란 시장 현황 및 진출 전략.pdf

2.이란교역 금융지원 방안 무역보험.pdf

3.對이란 제재 해제 이후 규정·지침 변경사항.pdf

4.해외진출 중소기업 자문단 법률 지원 업무 소개.pdf

5.이란 투자환경과 관련 법제.pdf

6.이란 프로젝트 시장 현황.pdf


이란 프로젝트 시장 개황, 분야별 프로젝트 개발 계획, 주요국별 이란 프로젝트 시장 진출 현황, 입찰 및 발주 방식, 현장지원사무소 설립 방법, 우리기관의 프로젝트 수주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실무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기업의 경우 도시내 빌딩건설시 시청허가가 필요하지만 기타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건설면허가 불요하다는 점, 이란 프로젝트 입찰을 위해 현지에 법인 및 지점을 설립해야 할 법적 의무는 없으나 수주 이후에는 영라활동에 따른 세금을 주재국에 납부하여야 하므로 법인 또는 지점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위해 현장지원사무소와 같은 지점 형태로 이란에 진출하고 있다는 점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향후 예상되는 분야별 주요 프로젝트 명단을 포함하여, 이란 주요 프로젝트 발주처 명단, 프로젝트 관련 전시회 정보 등 이란 프로젝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라기업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도 수록하였습니다.

 

이란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하여 최초로 출간된 이란 프로젝트 수주 가이드가 이란 프로젝트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우리 기업에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발간하기 위하여 힘써준 중아CIS, 해외프로젝트사업단, 테헤란 무역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64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 윤원석

 

국가 개황 

이란 소개

이란의 국토면적은 1,648,195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중동에서 2번째, 세계에서 18번째로 큰 나라다.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15년도 자료에 따르면 2014년도 기준 원유 매장량은 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에 이어 4위로 집계 되었으며 1,578억 배럴이 매장 되어있다. 경제활동 및 정부 수입은 석유 판매 소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IMF에 따르면 이란의 인구는 2015년 기준 7,863만 명으로 중동내에서 이집트, 터키와 더불어 최대 인구를 자랑한다.

 

이란의 정치체제는 호메이니의 이슬람법학자 통치론과 민주주의를 조합한 이슬람 민주주의 형태이다. 이는 벨라야트 파커흐’(Velayat e Faqih : Guardianship of the Islamic Jurists)라는 통치 이념에 따라 이슬람교와 민주공화제적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정치구조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란의 일반 행정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 국회 등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종교지도자인 최고지도자에게 국정 운영의 절대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최고지도자 다음으로, 헌법은 이란 대통령을 최고국가권위로 정하고 있다. 대통령은 보통선거로 선출하고 임기는 4년이며, 1회에 한하여 재임할 수 있다. 대통령 후보는 이슬람혁명 이상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출마 전에 헌법수호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대통령은 헌법의 시행과 행정권 행사를 담당한다. 다만, 최고지도자에 직접 관련되는 사항은 최고지도자가 최종 결정한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선임 및 감독하며, 정부의 결정을 조정하고, 입법부에 제출할 정부정책을 선정한다. 부통령은 8인을 두며, 각료는 22인으로 하고, 입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란 국가 개요

▶국명: 이란이슬람공화국(Islamic Republic of Iran)

위치: 중동 페르시아만 동부, 카스피해 남부/ 이라크, 터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7개국과 접경/ 동경 45-62, 북위 26-39

면적: 165, 한반도 면적의 7.5

기후: 대륙성 기후(4계절)/ 카스피해 연안은 지중해성, 페르시안만 연안은 아열대성 기후

수도: 테헤란(인구 1,218 만명; 2015년 기준)

인구: 79,100,000(2015년 기준)

주요도시: 마샤드, 이스파한, 타브리즈, 시라즈

민족: 페르시아 51%, 아제르바이잔 24%, 길략-란다란 8%, 쿠르드 7%, 아랍 3%, 아르메니안 1%

언어: 이란어(Farsi)

종교: 이슬람교 98%(시아파89%, 수니파9%) 기타 2%(조로아스터교, 유대교, 기독교 등)

건국(독립): 1979211

정부형태: 정교 일치 이슬람공화국 최고지도자 중심제

▼국가수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Ayatollah Seyyed Ali Khamenei)

- 취임일: 1989.6.4

- 임기: 종신


대통령: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

- 취임일: 2013.8.5,

- 임기: 4


  자료원: IMF, CIA, 이란 투자청(OIETAI)


이하 내용 첨부파일 참조


이란 프로젝트 수주 가이드 보고서(KOTRA 2016).pdf


40년만에 열리는 이란 하늘길’, 대한항공? 아시아나? 누가 가져갈까 출처 

2016.03.11


40년만에 열리는 이란 하늘길을 두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인천~이란 테헤란 노선 운수권을 선정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주 4회 이란 정기노선을 운항하기 위한 운수권을 신청한 상태다. 운수권 배분 기준 항목은 안전성 및 보안성, 이용자 편의성, 시장 개척 노력 및 운항 적정성, 지방 공항 활성화 노력 등 6개다.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운수권 배분 규정상 신규 노선의 경우 주 5회 이하 운항일 때는 1개 항공사에 몰아주게 돼 있다. 운수권을 딴 항공사는 여객기나 화물기 둘 중 하나를 운항하거나 모두 운항할 수도 있다. 운수권을 배분받은 항공사는 1년 안에 취항을 시작해야 한다.

 

한국과 이란은 1998년 항공협정을 체결해 주 4회 비행기를 띄울 수 있도록 설정한 운수권이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대한항공 화물기가 1976년 한 차례 이란에 간 적은 있으나, 국적 항공사가 이란에 여객기를 띄운 적은 없다.


 


이란 항공이 우리나라와의 정기 노선을 운항한 적은 있다. 2001년에는 이란의 마한항공이 테헤란에서 태국 방콕을 거쳐 서울로 오가는 정기노선을 주 1회 취항했으나 반년 만에 중단했다. 이란항공은 200212월부터 테헤란에서 중국 베이징을 거쳐 서울을 오가는 여객기를 운항하다 경제제재가 시작된 200710월 이후 중단했다.

 

두 회사 모두 이란 운수권 확보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중동 노선이 없는 아시아나항공 입장에서는 이란 취항을 계기로 중동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은 최근 테헤란을 직접 방문해 직항로 개설 타당성을 점검했을 정도다. 현재 아랍에미레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4개국 5개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으로서도 이란 직항 노선은 놓칠 수 없는 대어.

 

올해 1월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은 인구가 8000만명으로 거대한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원유 매장량 세계 4,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2위인 자원부국이다. 그간의 제재로 소비재와 기반시설 등이 낙후돼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 각국 기업들은 최근 2의 중동 특수를 노리고 이란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여객이나 화물 등 항공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 이란에 국적사 최초 정기 직항편 띄운다 출처

2016.03.11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제치고 최근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으로 단독 직항편을 띄울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23개 노선 운수권을 7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한국-이란 직항노선 취항 올 연말쯤 예상 출처

2016.05.03

 

한국과 이란간 직항로 운항이 올해 연말쯤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양국 대통령이 만나 직항로 개설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고, 노선 운수권을 갖고 있는 대한항공 역시 취항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2015 KOTRA 글로벌 공헌사업 성과보고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