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 현재 10개교 ( 대구대 · 명지대 · 부경대 · 서울 과기대 · 인하대 · 제주대 · 동국대 · 이화여대 · 창원대 · 한밭대)
Ⅰ. 추진 배경
“모든 국민이 쉽게 평생교육체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 필요, 대학 등에서 평생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함.”(2013.3.28 교육부 업무보고 중 대통령 말씀 요약)
□ 성인의 대학교육 수요는 증가 반면, 후진학 시스템은 비효율성 문제 노정
◦ 대학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있는 성인학습자는 2015년 현재 14만명 수준
【2015년 성인학습자 현황】
◦ 고령화․노동시장 유연화 등에 따라 성인학습자는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 평생학습 참여율(%) : (2008) 26.4 → (2010) 30.5% → (2012) 35.6% → (2014) 36.8%
- 이에 따라 대학‧전문대학과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평생교육시설이 확대되고, 이 과정에서 과잉경쟁, 중복투자 등의 문제 발생
□ 한편, 대학은 학령기 학생 위주의 교육체제 운영으로 성인의 다양한 대학교육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어려움
◦ 일부 재정지원 대학을 중심으로 성인학과(부) 개설 〔 성인학과, 성인별도반, 혼합반 등 164개 학과(6,044명) 개설(2015학년도) 〕 및 성인친화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다양한 모델 운영 시도하고 있으나,
- 정원문제, 학령기 학생 위주의 교육체제 등으로 인해 대학의 우수한 시설․인력을 활용한 성인교육을 확대하기에는 한계에 도달
※ 재직자특별전형 충원률 : (2012) 36.5% → (2013) 23.8% → (2014) 26.5%
- 또한,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은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중심의 운영으로 질 관리 미흡
◦ 2016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 졸업자(2013년, 3,375명), 일반계고 전문반 및 직업교육과정 위탁생(2013년, 22,670명)이 본격적으로 후진학 대상자에 포함
※ 전문계고의 특성화고 개편 후 졸업자(2013학년도)는 2017학년도부터 대상 포함
■후진학 시스템이 잘 갖춰져야 고졸자의 선취업 활성화도 가능
☞ 학령기 학생위주 대학시스템 → 선취업-후진학자, 성인학습자 수요 흡수를 위한 체제로 획기적 개편
▵ (현)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개선) 대학 본부에서 직접 관리․운영하는 성인 전담 ‘평생교육 단과대학’ 개편 지원
▵ 입학에서 대학학사, 등록금, 교원 등 대학교육 전 분야에 규제 제거
※ 기업의 우려(재직자 대학진학 시 업무공백 및 승진‧연봉인상 부담 등) → 추후 개선추진
< 대학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그 간의 노력 >
□ (제도 도입) 1995.5.31 교육개혁을 통해 대학을 활용한 다양한 평생 학습 지원 제도(재직자 특별전형, 산업체 위탁교육, 계약학과, 사내대학, 학점은행제 등) 도입
□ (경로 확대) 후진학자를 위한 재직자특별전형 시행대학 및 모집인원 확대 〔 재직자특별전형 운영 현황 : (2010) 3교 265명 → (2011) 7교 541명 → (2012) 23교 1,027명 → (2013) 70교 4,462명 → (2014) 87교 5,093명 → (2015) 88교 6,223명 〕, 전문・희소분야 대표대학(전문‧희소분야 대표대학 : 해양・수산, 농업, 마사 등 5개 분야 10개 대학) 선정‧지원 등
□ (제도 개선) 재직자특별전형 대상‧선발비율 확대 〔 (대상) 특성화고․마이스터고졸 → 일반고 전문반․직업교육과정 위탁생 및 학력 인정평생교육시설에서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까지 확대(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 2016학년도부터 시행), (선발비율) 4% 이상 → 5.5% 이상(11%까지 선발가능) 〕 및 산업체 등에서의 학습・연구・근무경력 등을 학점으로 인정〔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1/4 이내 (전문대학 및 산업대학에만 한정) 〕
□ (학습․학비부담 완화 노력) 교내장학금 지원(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 참여대학의 경우 성인학습자 학습비는 일반 재학생 대비 70% 수준), 진로상담 등 진로 설계(전문가) 및 대학생활 적응지원 서비스 제공 등
Ⅱ. 세부 추진과제
1 조직 개편 및 운영
□ (조직개편) 성인학습자를 전담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신설, 성인 대상 맞춤형 교육
- (현) 기존 학과 재직자 수용 +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 (개선) 대학 본부에서 직접 관리‧운영하는 단과대학으로 개편
< 평생교육 단과대학 개편 모형 >
□ (운영) (현) 학위과정만 운영 → (개선) 학위과정, 학점과정 및 비학위‧비학점 과정을 운영, 대학교육의 폐쇄성 극복
【평생교육 단과대학 운영과정】
※ 학점은행제 :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른 평가인정
※ 평생학습계좌제 : 「평생교육법」 제23조제2항에 따른 평가인정
① (학위 과정, Degree) 학령기 학생의 정규 학위과정을 바탕으로 교수와 교육과정을 동일한 수준으로 구성‧운영
- 백화점식 전공개설이 아닌 지역 및 학교의 특성에 맞는 성인 특화형 학과(전공) 개설 운영
② (학점 과정, Credit) 학점은행제의 평가인정 받은 과정을 운영하되, 전임교원 50%이상* 참여 의무화 → 대학의 교육 책무성 강화
※ 재직자 등 성인학습자가 학위과정에 입학하지 않고, 학위과정 수준의 수업을 듣고 학점을 받을 수 있는 과정
* 산업체 위탁교육의 경우에도 전임교원 50% 이상 참여 조건
③ (비학위‧비학점 과정, Nondegree & Noncredit Course)
- (평가인정 과정) 전문가적 지식‧기술 등의 습득을 위한 단기 집중 과정, 재직자 기초 능력 향상 과정 등(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
※ 대학 교육 수준이나 학점으로 인정하기는 어려운 과정(15시간 미만 등)
- (자격과정) 자격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국가자격 및 기술자격 과정에 한하여 우선 시행(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
※ 국가(기술)‧민간자격을 신자격 체제로 개편 중(고용부, ’17년 적용 목표)
- (기타과정) 인문・철학 등 학문분야 및 교양・취미과정 등 일반 성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주중, 주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
※ 개인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목표로 제공되는 교양과정, 특강, 세미나, 문화탐방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 (교육과정) (현)지식‧이론 중심 → (개선)기본역량 + 직무역량 중심
◦ 후진학자 및 성인학습자 맞춤 교육과정 개발, 산업체의 교육과정 개발 참여를 통한 산업수요 맞춤 교육과정 개발 및 재직자를 위한 학력보완 프로그램 운영 등
※ 방송대 재직자기초과정 활용 검토
※이후 자세한 내용은 아래 파일 참조
선취업 후진학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인 전담「평생교육 단과대학」개편안(2015.5).pdf
이화여대 학생들, 나흘째 점거농성… 교수 등 5명 46시간만에 나와
*출처: ‘우리 이화’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Utm_uK2CzU4
▲이대 미래라이프 경찰앞에서 노래부르는 학생들(2016.7.29)
❶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2016.05.05)
- 전담 단과대학 신설 및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운영 지원 -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은「2016년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이하 평단사업)」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 평단사업은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취업을 하더라도,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학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 그동안 양질의 고등교육을 받기 희망하는 평생학습자들은 증가하고 있었으나, 학령기 학생 중심 대학 운영체제로 인해 평생학습자들이 고등교육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동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자를 전담하는 단과대학 신설과 평생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 2016년 예산은 총 300억원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올해 30억원 내외의 사업예산이 지원된다.
선정 과정 및 결과
□ 교육부는 작년 5월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성인전담 ‘평생교육단과대학’ 개편 방안(시안)을 마련하여, 현장 간담회, 권역별 설명회 등 수차례의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작년 12월 30일「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으며, 선정평가와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 선정평가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되었고, 발표평가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이 직접 해당 대학을 방문하여 운영 역량과 참여 의지, 발전 가능성 등을 심도깊게 평가했다.
□ 평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평가위원을 위촉했으며, 이해관계자를 철저히 배제하는 등 평가과정 전반에서 공정성을 확보했다.
○ 우선, 각 분야의 전문가에 의한 균형있는 평가가 진행되도록 대학평가 전문가, 평생교육 전문가, 대입 전문가, 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평가위원을 다양하게 구성했고,
○ 사업에 신청한 대학의 교원과, 최종 출신학교가 평가대상 대학인 사람은 평가위원에서 배제했다.
□ 평가위원들의 평가점수를 토대로 사업관리위원회에서 선정 대학과 대학별 지원금액을 결정했으며, 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다.
○ 당초 수도권 3~4개교, 기타 권역(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경‧강원권, 동남권)에서 각각 1~2개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인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발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운영 의지와 역량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6개 대학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 대학 분석
□ 이번에 선정된 6개 대학들은 지역 산업특성 및 후진학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그동안 대학이 운영해 온 평생교육 역량 및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 대구대는 성인학습자의 자격증 취득 및 창업‧재취업, 귀농지원 등과 관련된 학과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 사회적기업‧창업학과, 도시농업학과 개설
○ 장애인평생교육, 노인평생교육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소외계층 지원과 관련된 실버복지상담학과, 재활특수교육학과를 개설하기도 했다.
□ 명지대는 사회교육원(평생교육원)을 30여년간 운영하여 약 16만명을 교육한 노하우를 토대로 우수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제시했으며,
○ 선정대학 대부분이 이공계 학과를 설립한 반면, 인문분야가 중심인 서울캠퍼스 특성을 고려하여 인문학과도 개설한 점도 특징적이었다.
□ 부경대는 지역 산업 특성, 대학의 장점을 고려한 학과 설정*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 수산식품냉동공학, 기계조선융합공학, 자동차응용공학 등 → 해양‧융합부품소재‧창조문화산업 등 부산시 발전전략과 연계하여 발전 가능
○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학과를 설정하는 한편, 타당성 용역을 통해 학과운영의 적합성을 사전 검토했다는 점도 우수했다.
□ 서울과기대는 재직자 및 후진학자 대상 학사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대규모 운영 계획을 마련한 점이 특히 우수했으며,
※ 학위과정으로 6개 학과, 240명의 학생(정원내 72명, 정원외 168명) 과정 운영
○ 다양한 산업분야의 학사운영 경험과 대학이 구축한 산학협력 체계를 활용한 운영방안을 제시한 점도 특징적이었다.
□ 인하대는 지역 산업 및 후진학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참여 학과를 설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참여 학과 설정 과정 >
① 지역사회 특성‧산업환경‧후진학 대상자 등에 대한 분석 → ‘지역잠재수요’ 설정
② 지역잠재수요와 인하대의 역량을 고려 → 평단대 후보 학과(전공) 8개 도출
③ 설문조사를 통해 후진학 수요가 많은 분야 확인 → 5개 학과 설정(메카트로닉스, IT융합, 서비스산업경영, 금융세무재테크, 헬스디자인)
※ 또한, 상시 수요조사 시스템 구성을 통해 지역산업 및 산업체 수요조사를 하며, 수요를 반영하여 5년마다 학과를 개설하는 등 지속적 발전 가능성 제시
□ 제주대는 최근 이주민 증가(’15년 1만4천여명 유입)와 지리적 특성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평생교육 단과대학 운영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 산업환경을 고려하여 특성에 맞는 학과를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특성화고와 연계운영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 맞춤형 과정 모델 >
ㆍ건강뷰티향장학과 : 제주지역 대표 산업군으로 화장품과 청정식품이 선정, 한국뷰티고등학교와 연계 가능
ㆍ부동산관리학과 : 국제자유도시 추진 등으로 부동산 관련 인력수요가 증가하나 기존에는 대학 내 관련 학과가 없는 상황 고려
ㆍ관광농업융복합과 : 귀농인구 증가로 농축산과 관광의 융합 필요성 증가
향후 계획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업계획을 보완하도록 함으로써 사업 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와 함께, 추가 공모를 통해 우수한 평생교육 운영모델을 제시하는 대학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했다.
○ 추가 공모일정 및 내용은 5월 중순 안내할 것이며, 6월 중 신청과 선정평가를 거쳐 6월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 평단사업 평가위원들은 학령기 학생 감소와 평생교육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 특히, 이번에 선정된 6개 대학의 경우, 참여 의지와 역량을 갖추었으며 다양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여 향후 대학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 또한, 추가 공모를 통해 보다 많은 대학들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서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❷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추가 선정결과 발표(2016.07.15)
-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운영 촉진 및 선취업후진학 활성화 기대 -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은「2016년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이하 평단사업)」추가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 지난 5월 4일 6개교(대구대, 명지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인하대, 제주대)를 우선 선정한 바 있으나, 역량과 관심이 있는 대학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11일 추가공모 계획을 발표한 후 선정평가를 통해 총 4개교를 추가 선정했다.
선정 과정
□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공고된 내용에 따라 대학의 평생교육 운영 비전 및 계획, 평생교육 단과대학 운영계획, 평생학습자 친화형 학사 운영계획, 사업운영 및 성과관리 계획의 4개 영역을 평가했다.
○ 대학이 수립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운영 역량과 의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 평가위원 선정을 포함하여 평가과정 전반에 걸쳐 ‘대학재정지원 사업 공동 운영‧관리 매뉴얼’을 적용하여 공정성을 확보했다.
○ 사업을 신청한 대학과 관련이 있는 위원은 배제했으며, 1차 선정평가에 참여한 위원들은 이번 평가위원에서 제외하여 탈락 후 재신청대학과 신규신청 대학의 유불리 문제가 없도록 했다.
□ 평가위원들의 평가점수를 토대로 사업관리위원회에서 선정 대학과 대학별 지원금액을 결정했으며,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 대학 분석
□ 이번에 선정된 4개 대학도 1차 선정대학과 마찬가지로 지역 산업특성 및 후진학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학의 평생교육 역량 및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 동국대는 기존에 대학이 강점을 가지고 있던 분야와 평생교육 단과대학의 연계를 통한 융합형 전공을 개설한 점이 특징적이었다.
○ 대표적으로 경찰행정 및 형사사법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치안과학융합학과를 신설했으며, 사회복지‧상담‧보건 등을 융합한 케어복지학과를 신설했다.
□ 이화여대는 대학의 특성을 살려,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입 요구와 여성 평생학습자의 고등교육 수요 증가를 고려한 여성 특화형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 미래라이프(LiFE)* 대학이라는 명칭으로 단과대학을 구성하여,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뉴미디어산업 전공, 건강‧영양‧패션을 다루는 웰니스산업 전공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Light up Your Future in Ewha
◎"미래라이프대학 설립과 관련해 이화인들께 드리는 글"
□ 창원대는 경남지역 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평생학습자 수요를 기반으로 메카융합학과, 신산업융합학과, 기업정보학과 등 고졸 취업자 후진학 지원을 위한 학과를 개설했다.
○ 최근 조선업 등을 중심으로 한 경남 지역 산업위기를 고려할 때, 재취업‧창업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후진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밭대는 기존 단과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과를 기반으로 평생교육 단과대학 운영학과를 설정하여, 기존 학과에서 축적해 온 역량을 평생교육 단과대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주말기숙형 학사운영, 사회수요형 선이수시스템 등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프로그램 제공 노력이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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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학습자 친화적 프로그램 >
ㆍ주말기숙형 학사운영 : 성인학습자가 업무나 근로 여건에 방해되지 않는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주말기숙형 학사운영” 시스템을 구축․운영
ㆍ사회수요형 선이수 시스템 : 야간학과 교양 및 전공 교과목을 시간제 등록 형태로 평생교육 수요자에게 개방하여 평단대학 입학 시 학위 취득 시간 감축 지원
ㆍ1/2학기 이수 인정 프로그램 : 학습자의 수강이 어려울 경우 중간고사까지 출석상태가 양호하면 1/2학기를 수강한 것으로 인정하고 동 교과목 다른 시기 수강 허용
향후 계획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차 선정된 6개 대학과 이번에 선정된 4개 대학 등 총 10개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운영상황 확인을 통해 우수 평생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를 통해, 계속 교육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들의 대학교육 이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학령기 학생은 감소하는 반면 성인학습자의 대학교육 수요는 증가하므로 대학들이 평생교육에 보다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며,
○ 정부 역시 성인학습자 친화적으로 학사구조를 개편‧운영하는 대학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올해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대학이 오는 9월부터 진행하는 학생모집에, 많은 성인학습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공고]평생교육단과대학 지원사업 신규 선정 공고(2016.1.18).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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