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명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0(2016.03.20) 밤 늦게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총선 1개 선거구의 6차 경선 후보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에 신문식 비례대표(초선)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신문식 의원은 54.58%를 얻어 45.42%를 얻은 곽동진 전 국가정보원장 비서관을 꺾었다.

 

경선은 선거구별 5만명의 안심번호를 받은 뒤 ARS전화를 통해 선거인단 모집과 지지후보 투표가 동시에 이뤄졌다. 각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안 나오면 상위 1,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신 의원은 한때 더불어민주당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인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과 일전을 치르게 된다. 황 의원은 이날 국민의당내 경선 결과 현역인 김승남 의원에 5.3%P 앞서며 공천장을 받은 바 있다.

 

경선 확정 후보자(1)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신문식 현 국회의원 곽동진 전 국가정보원장 비서관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