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4(2016.03.14)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지역 17곳에 대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7곳 중 15곳의 후보자가 확정됐다.

 

현역의원 가운데 3선을 한 안홍준 의원(3·경남 창원시마산회원)이 윤한홍 전 경남 행정부지사에 패했고, 정문헌 의원(재선·강원 속초고성양양)이 이양수 예비후보에게 패배했고, 대전 중구에서 경선을 치른 이에리사 의원(초선·비례대표)은 이 지역 당협위원장인 이은권 예비후보에게 패해 탈락되었다.

 

이리하여 새누리당은 현재까지 현역 의원 중 7명이 컷오프되었고, 5명이 경선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일정한 득표수 이상의 해당자가 없어 현역인 나성린 의원(부산 진구갑)과 정근 예비후보는 결선 여론조사를 거쳐 공천을 결정하게 되었다.

 

다음은 경선 승리 5명의 현역의원이다.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유재중(부산 수영)

신동우(서울 강동갑)

이재영(비례대표, 서울 강동을 공천 신청)

김진태(강원 춘천)

 

지역구 17곳에 대한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이 확정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후보자가 결정된 지역(15)

 

서울(6)

광진구을 정준길

성북구갑 정태근

노원구을 홍범식

금천구 한인수

강동구갑 신동우

강동구을 이재영

 

부산(1)

수영구 유재중

 

대전(1)

중구 이은권

 

세종(1)

세종시 박종준

 

경기(1)

부천시오정구 안병도

 

강원(2)

춘천시 김진태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양수

 

경남(2)

창원시마산회원구 윤한홍

통영시고성군 이군현(*4.13 총선에서 무투표 당선)

 

제주(1)

제주시을 부상일

결선 여론조사 지역(2)

부산 진구갑 나성린·정근

경기 부천시원미구을 서영석·이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