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0 조갑제닷컴 임우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최종 선고가 내달 초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태극기집회와 촛불집회가 주말 서울도심에서 세 대결을 벌였다.
특히 인파가 몰린 태극기집회는 역대 최다 참가인원 250만명(주최 측 추산) 기록을 세우고, 더불어 다수의 현역 국회의원도 연단에 세웠다. 촛불집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강조하면서 '탄핵 인용' 분위기를 펌프질 했다. 촛불집회 참가인원은 75만명(주최 측 추산)이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19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13차 태극기집회'를 열고, 헌재의 탄핵 기각 결정을 촉구했다. 오후 2시 1차 집회가 시작되자 시청역 출구마다 태극기를 손에 든 참가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대한문 앞에서 운집하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20여분 만에 서울광장까지 들어찼으며, 집회가 무르익던 3시께 태극기 물결은 숭례문 앞 도로까지 번져갔다.
3.1절 행사 안내 ▶ [제15차 태극기집회 공지] 3.1절 태극기 집회 행사 개요(장소·행진코스·상황 등 안내)
촛불은 민심이 아니다.
2017년 2월 18일 토요일 있었던 남대문-대한문-시청광장의 탄핵기가 태극기집회와 촛불시위대의 관화문 영역과 면적이다.
2월18일탄핵기각 태극기 집회의 영역과 광화문 광장의 비교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대로 광화문광장은 39,200m2, 시청광장-남대문까지 이르는 태극기 집회 영역은 63,700m2이다.비율은 1.625배 태극기 집회가 크다.즉 촛불집회는 태극기집회의 61% 영역이다.
남대문방면과 서울시청을 기립상태로 꽉 채운 청중형 운집형태로서 전체공간에서 균일한 엄청난 밀집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광화문 광장의 촛불 시위영역은 가운데 동상영역을 구성하는 폭30m 길이 500m의 아케이드/야시장 스타일의 배회 공간에 3개의 초대형 스크린 앞에 각각 30x70m, 30x40m, 30x30의 세 개의 主관람공간과 그를 둘러싼 기립형附加 관람공간으로 형성된다.
▲ 태극기집회 풀샷(full shot): 남대문~청계광장까지
여기서 잠시 촛불집회의 사진 속 장면의 실제인원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필자는 군중이 집회를 마치고 기립하여 자리를 정하는 순간 종심을 걸어들어가 직접 세어본 줄수를 영역의 거리에 나누어 앉아서 관람하는 촛불시위대의 1인당 소요면적을 산출 하였다. 그리고 유명한 세종문화회관 대계단에 꽉찬 촛불사진의 실제 인원을 따로 산출하였다.
먼저 무대 앞에 앉아있는 촛불시위대와 양옆을 늘어선 서울 중심부의 빌딩,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기립청중.
촛불집회의 상징과 같은 이 장면은 세번째 스크린 앞으로서, 세종대로 네거리 이순신동상 앞쪽 도로 부분이다. 이곳의운집영역은 앉은공간 460m2과 그 주변 서서보는 공간을 합하면 약 1,000m2이다.
이 공간의 앉아있는 사람은 850명(WXD=34x25), 주변에 선 사람은 522m2면적에 870명(제곱미터당1.7명, 1인당0.6제곱미터), 합계 1,720명이다. 보통 이 공간이 가장 밀도가 높다. 북쪽으로 갈수록 雲集의 폭이 좁다. 800명 앉혀놓고 공연하면 쉽게 연출한다. 참고로 2/11 공연한 ‘김C와 뜨거운감자’ ‘코리아 레게올스타즈’는 실력있고 인기있는 그룹이다. 이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엄청난 조명과 음향시설과 초대형 스크린으로 무료로 공연하면 10,000명 모으지 못하는게 이상한 것이다.
또 하나, 왜 가운데 부분은 앉아 있을까? 집회의 선수들인 좌파단체의 노우하우이다.
효과를 들어보면
앉으면 사람들이 도망가지 못한다. 보통 동원 병력/(그날의 당번 단체 ;민노총, 학생조직,정의당조직,민노당조직 외곽단체 등) 등을 앉혀서 시위규모를 과시한다.
그리고 동원된 단체는 상부조직에 출석 규모를 신고하는 셈이 된다. ‘우리 이만큼 왔음.’
그리고 그 주변으로 서서 구경하는 구경꾼을 모을 수 있다. 이들이 대개 진짜 시민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많게 느끼게 한다. 이른바 ‘사진빨’이 잘 받는다.
서있으면 뒷사람도 안보이지만 앉으면 차례대로 파노라마가 펼쳐져 보인다. 거기에다 그 마지막줄 뒤에 서있는 줄들이 있을 경우, 어두운 곳에서 촛불을 들고 있으면, 앉아있는 군중의 길이가 수평선까지 무한대인 것 같은 착시를 일으킨다. 1000명이 수만 수십만이 된다.
1,500~2,000명짜리 공연청중집합이 세 군데 있고 그 사이를 전시공간, 통로, 음식, 커피, 농성 텐트 등으로 채우고 두개의 동상공간과 수없이 많은 경찰버스, 상주하는 언론사 취재버스들(특히 jtbc는 중계차2대, 촬영용 지게차1대 항상 같은 자리에 常駐), 통신사중계시설, 배터리차, 구급차, 운반트럭들, 이순신과 세종대왕 동상 座臺공간과 갖가지 설치물로 가득 채우고 그 사이사이를 주최측 종업원 즉, 행사 진행요원, 피켓 요원으로 채우면 나들이객 포함 10,000명이면 그야말로 북적북적 가득 채울 수 있다. 10,000명이면 우와 하고 놀랄만큼 느끼는 것이다.
때로 엄청 많이 동원하거나 참가자, 나들이객이 아주 많이 모인 날은 20,000이면 광장이 미어 터지는 듯 느끼게 된다.
광화문 광장은 길이 500m 폭 80m=5인도+20차도+30광장+20차도+5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양측 인도 공간은 광장이 가득 찰 때도 운집공간이 되지 못한다.각종 차량과 시설물 들로 중앙에서 벌어지는 이벤트에 전혀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길이 방향으로도 세 군대 스크린을 기준으로 斜線 방향 死角지역이 생기고 공간과 공간사이 띄운거리 등을 감안하고, 통상 교보문고를 아래쪽으로 밀도가 확연히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이 40,000m2여 의 공간에 이동, 정체하는 보통 주말 촛불시위대는 20,000명을 넘지 않는다. 저들이 주장하고 언론이 맞장구쳐서 거짓말을 한 초기에 100만명의 촛불시위대는 사실은 일시인원 25,000명에 총 방문인원50,000명을 넘은 적이 없다.
40,000m2를 기준으로 무작정 25만 30만 이라고 불러준 것도 100만명이라는 뻥에 놀라 어처구니 없이 많이 인정해준 것으로서 , 이것이 최순실국정농단, 박근혜대통령 탄핵의 “민심”이라는 엄청난 오류의 단초가 되었던 것이다.
즉,촛불민심이라 했던 것은 고영태와 TV조선기자의 악의적 조작기획폭로가 x기본적 데이터 과장x거짓말x또 과장x조작보도x거짓보도의 누차의 연산 과정을 거친 끝에 ”97%”라는여론조사를 낳게 했고, 언론은 이것을 다시 민심, 촛불민심으로 떠들어대고 기정사실화 했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 이것은 불법적 절차로 국회가 또한번 오류를 보태면서 가장 정직하고 성실한 대통령의 인격살인, 누명씌우기로 탄핵이라는 거짓말狂風, 태양을 가려 버린 거짓의 帳幕이 된 것이다.
이것을 걷어낸 것이 태극기이고 그것은 박근혜대통령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진짜 민심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믿음과 지지과 민심이다.
시청과 남대문을 가득 채운 항공사진에는 거짓이 있을 수 없고 가감도 있을 수 없다.
결국 지금 매주 촛불의 5~6배에 해당하는 태극기의 국민이 광장에 나와서 박근혜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이 엄중한 사실을 분명히 알았으면 한다.
촛불은 민심이었던 적이 없다.그리고 지금의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와 불법탄핵각하,기각이다.
*아래는 세종문화회관 대계단으로서 또하나의 촛불사진 명소이다.
300명이면 연출이 가능하다.(계단디딤판 세개를 차지하여 앉고 개인의 거리는 다리를 벌리고 앉으므로 0.7m이다.)
이 장면에서 사람을 셀 때 피켓,사람얼굴, 촛불이 각각의 개체로 착각하기 쉽다.
▲ 13차 태극기 대한문 집회 행진 영상 고공촬영 (2017.02.18) * https://youtu.be/BBliMDWNg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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