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9 출처 趙甲濟
유승민이나 김무성 의원이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 되는 것은 간통자가 家長이 되는 것과 같다. 이념적 간통은 공동체를 위협하는 것이므로 육체적 간통보다 더 심한 배신이다. 새누리당이 非朴의 간통을 덮고 넘어간다면 간통의 자유를 선언하는 집안 꼴이 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새누리당 비박계는 이념적 간통자들이다. 좌파와 싸워온 自黨 출신 대통령을 몰아내는 데 좌파와 협력하였기 때문이다. 말이 좋아 협력이지 좌파의 노리개가 되었다.
이 세력은 새누리당을 탈당하지도 않고 그런 간통을 하였다. 이혼하지도 않고 공개적으로 간통을 한 것이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비박계는 개선장군처럼 새누리당을 접수하려다가 원내 대표 선거에서 저지되었다. 간통을 하였으면 家出을 하든지 숨어지내야 할 터인데 오히려 풍비박산 난 집안을 접수하려 한다.
탄핵 소추안 통과에 비박계를 써 먹은 좌파는 그들을 부역자 정도로 취급한다. 아무도 고맙다고 말하지 않고 존중하지도 않는다. 레닌이 말했다는 '쓸모 있는 바보'가 된 것이다. 간통 상대자로부터 버림을 당한 비박계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와 안방을 차지하려 한다.
새누리당은 간통자들을 몰아내 집안의 평화를 지키든지 이혼을 해야 한다. 박대통령을 몰아내려 한 세력과 지키려 한 세력이 同居하는 것은 간통하고도 반성하지 않는 배우자와 같이 사는 것과 같다. 이런 집안에 누가 정권을 맡길까? 불편한 동거를 보는 국민들의 속이 불편하다.
유승민이나 김무성 의원이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 되는 것은 간통자가 家長이 되는 것과 같다. 이념적 간통은 공동체를 위협하는 것이므로 육체적 간통보다 더 심한 배신이다. 새누리당이 非朴의 간통을 덮고 넘어간다면 간통의 자유를 선언하는 집안 꼴이 될 것이다.
보안법과 국정원 폐지를 주장하고 사드 배치와 국사 교과서 개혁에도 반대하는 세력과 간통한 비박계의 前歷은 주홍글씨가 되어 이들을 무덤까지 괴롭힐 것이다. 비박계는 어차피 정치생명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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