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5일 방영된 나혼자 산다프로그램에서 등산을 좋아한다는 전 씨스타 멤버 김다솜 양은 홀로 북한산 산행을 한다. 산행 전 택시안에서 아빠와 전화를 하고 산행 코스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둘레교 다리를 지나 원효봉으로 가는데 서암문쪽으로 올라가면 길이 평탄하고 편하다는 설명을 듣고 이 길 따라 산행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정상에 오르고 싸간 피자를 먹는다. 하산 후 산자락에 위치한 단골식당에서 백숙을 시킨 후 10년지기라는 친구에게 전화를 한다.

지난번에 네가 추천해 준 근·현대사 책 추천해준 거 읽었는데 근대사 말고 현대사 집약돼 있는거를 좀 추천해 줬으면 좋겠어

친구 딱 떠 오르는 소설은 한강(작가) 소설이거든!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희생자들에 대한 이야기고, 만일 사실 팩트에 관한 이야기를 알고 싶은거면 더 찾아봐서 알려줄게 

광주광역시 출신인 여류 소설가 한강은 2014.5.19. 광주사건을 다룬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라는 책을 발간한 바 있다.


그녀는 또 보수와 진보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쉬운 단계에서 이해를 하고 있다.

진보는 앞으로 나아가자 조금 바꾸자, 개혁하자 이런 것이고, 보수는 지금이 좋다, 만만한 그런게 보수다.”

식당을 나온 후 서점에 들러 유시민이 쓴 나의 한국현대사를 펴서 바닥에 앉아 잠시 읽는 장면이 연출된다.

2014.7.10. 발간한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14, 55년의 기록은 이승만에서 노무현 시기를 거쳐 2014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를 담았는데, 이중 5.18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부분이 담겨 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사망과 관련하여 그 당시의 기분을 이렇게 전한다. 그야말로 인간성을 상실한 저주다.

박정희가 죽었다우리는 기쁨에 넘쳐 서로를 얼싸안았다처마 밑에 조기를 달던 집주인 아주머니가 싱글벙글하는 우리를 나무라셨다. '학생들 너무 좋아하진 마그래도 사람이 죽은 거잖아.' 그렇지 않아도 찜찜하던 참이었다독재자도 사람이 아닌가사람이 죽었다는데 기뻐하는 것은 왠지 인간적 도리에 어긋나는 것 같았다모든 것이 일그러진 시대였고 내 마음도 그렇게 일그러져 있었던 것이다."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친구와 공부하는 겸 해서 소액투자를 하고 있는데, 주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공인중계사인 엄마의 영향을 받아 어릴적부터 경제적인 부분에서 관심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연출이 과감하다. 한편으로 경계하던 그 분별마저 정권이 몰락하니 이제 개의치 않는 과감성을 보여준다. 그들은 늘 그렇듯이 그렇게 해 왔고(그 편향은 정의와 사실을 떠나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또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그 사정을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니다.

즉 민주주의라는 이 시기에도 절대적인 문화권력의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고, 이들 앞에서는 그 누구도 감히 반기를 들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늘 주창해 왔던 과거 군부독재와 마찬가지로 결국 굴복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속성에서는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이러한 노골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그 심리에 있어 특히 대립적인 지역출신들에게서 더한 과감성을 요즘은 엿보게 된다.

이 사안에서도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이 그 근거를 유추해 볼수 있다.

그녀의 출생지는 경기도 광주시로 되어 있고, 학교는 가람중학교(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안양예술고등학교(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건국대학교 영화애니메이션학과로 되어 있다. 초등학교는 그 어떤 자료도 발견되지 않는다.

출신지를 광주광역시로 인식 또는 반신반의하는 네티즌이 있다. 이것은 단순한 사실의 착오가 아니다. 지난 날에서 그만한 어떤 근거가 제시되었으리라 본다.

그 시기는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사이트에서 네티즌 한 분이 프로필을 아마 기록을 해 놓은 것이 있었던 것 같다.

2012년 프로필 기록에서는 출생지가 광주광역시로 되어 있다. 그런데 2013년 프로필에서는 경기도 고양시로 되어 있다. 이 두 개를 비교해서 올려 놓았다. 보기

씨스타는 2010.6.3. 싱글 ‘Push Push’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2017.6.7. 쇼챔피언 무대를 마지막으로 팀이 해체됨현 배우로 활약, 종료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양달희 역)

왜 그랬을까? 아마 모두들 초기에는 당연히 크게 고려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어느정도 사회적인 인지도, 정치적 민감성에 따라 자신의 입지와 맞물린 여러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상황에서는 선의적인 테두리안에서 여러 가지를 수정하게 된다. 물론 전략적으로 출신지를 다른 곳으로 등록해 놓고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원래의 출신지로 돌려놓는, 또는 그 반대의 상황을 서슴치 않는 그러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광주광역시로 기록된 것이 있었다면 경기도 광주로 오인한 착오일까? 그러나 프로필의 등록과 수정에서는 본인과 관계인(가족·소속사·대리인)의 인증과 그 증빙서류의 절차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포털과 누군가의 착오에 의해 이루어 지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현재는 경기도 광주로 기록되어 있다. 2012년 광주광역시 기록이 있었다면 아무런 근거없이 올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당시에서는 상황을 판단했을 때 그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없는 고향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것은 국민에게 사기를 치는 것인데, 당시 나이 19세 정도 본인이든지, 또는 소속사가 아무리 지각이 없기로서니 공인으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을 염두에 두었을 그러한 판단을 망각하는, 경솔하다 못해 우매함으로 감히 고향을 세탁하는 짓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 광주광역시로 기록된 것이 있었다면 무엇때문이며 아무런 근거 없이 올린 것일까?

그래서 그 근거를 나혼자 산다편에서 위 설시한 바와 같이 북한산 산행전 아빠와의 통화에서 그 의문이 해소될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아직 젊은 아빠이고, 나이 많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사투리가 아니지만, 단어 간간히 액센트 부분에서 전라도 특유의 억양을 발견하게 된다.

만약 직계존속이 그 지역출신이라고 가정을 하게 되면, 정당한 선의의 명분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의문점은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다. 결과적으로 그 지역과는 무관하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이러한 근거에 의해 그 당시의 상황적 판단에서 스스럼없이 그렇게 등록했을 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