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변화와 개혁을 위한 각계각층과의 협력·소통 표명

*출처청와대 누리집

2016.04.26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먼저 박 대통령은 나라의 국정을 맡은 이후 경제를 활성화하고 제2 도약도 이루면서 한편으로는 안보도 챙기는 등 모든 힘을 쏟고 살았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운 점이 많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서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의 협력, 그리고 소통을 잘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누리집)


이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꼭 만들어내고 국민의 삶이 지금보다 더 좋아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찬이 여러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이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정부와 국민과의 가교에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모두발언 전문]박 대통령 "선거 민의 잘 반영하고 소통 잘 이뤄나갈 것" 출처조선일보

2016.04.26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46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를 열고 "남은 임기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의 협력, 그리고 소통을 잘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4·13 총선 이후 공개 행사에서 소통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함께 하신 이 자리가 여러 문제에 대해서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국정운영과 관련해 "제가 국정을 맡은 이후로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제2도약도 이루면서 한편으로는 안보도 챙기고, 거기에 모든 힘을 쏟고 살았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기 비서실장,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조신 미래전략수석, 김상률 교육문화수석,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등 청와대 주요 참모들이 배석했다.

 

간담회에서 점심 식사로는 중국 음식이 나왔고 건배에는 포도 주스가 쓰였다. 간담회는 박 대통령 인사말에 이어 편집·보도국장들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12시쯤 시작한 간담회는 오후 220분쯤 끝났다.


다음은 박 대통령 인사말 전문


 


"오늘 이렇게 편집국장님 또 보도국장님 여러분들 함께 모시고 오찬 기회를 갖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함께 하신 이 자리가 여러 문제에 대해서 소통하는 그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나라의 국정을 맡은 이후로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제2도약도 이루면서 한편으로는 안보도 챙기고, 거기에 모든 힘을 쏟고 살았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하고 굉장히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지금 세계 경제가 침체 상태로 지속적으로 나가니까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우리 경제도 같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고, 국민들께서도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어려움이 닥치는 이런 식으로 계속 지내왔는데 남은 임기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서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 협력과 소통을 잘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그 구호가 '3년의 개혁으로 30년의 성장을 이룬다'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노력이 단기적으로 그때그때 어려움을 넘기고 한다는 경제정책이 아니라 기초를 다지고 활성화를 이루어나가면서 이것을 통해서 미래성장동력도 준비하고, 또 안보라는 것이 우리 혼자서 노력해서 되는 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신뢰 교류를 통해서 지켜지는 시대이기 때문에, 그런 노력을 계속하면서 안보도 잘 챙기고 남은 기간 어떻게 해서든 성장동력을 꼭 만들어내고 국민의 삶이 지금보다 더 좋아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서도 정부의 이런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고, 정부와 국민과의 가교에 좋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좋은 점심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누리집)


▼박근혜 대통령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 질의응답 전문(全文) 보기 출처: 뷰스앤뉴스

2016.04.26



publication.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