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단은 하나가 아니라 둘이다. 하나는 단원고 유족이고 다른 하나는 일반유족이다. 단원고 유족은 단원고에 소속됐던 희생자들의 유가족이고 다른 희생자들의 유족들은 국민시선을 받는데 있어서나 정부와 사회로부터 받는 대우가 매우 서운하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단원고 유족의 공동대표는 유경근그는 일반 국민이 아니라 정치인이다노사모이고 정의당 당원이고 유시민 팬클럽의 회원이라는 발자취가 인터넷 언론에 뜬다언론과 SNS에는 박근혜를 비난을 넘어 조롱-저주하는 그의 글이 소개된다. 2013년 11월 14일의 페이스북에 그가 올렸다는 글에는 박근혜가 바뀐애로 호칭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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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애는 물러나야한다하야가 아니다하야는 대통령에게 해당하는 말부정한 방법으로 된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기에 훔친 거 내놓고 나가는 게 맞다스스로 안 나가면 끌어내려야 한다시급히한시라도 더 부정한 대한민국에서 살 수 없기에이승만을 끌어내린 것처럼 끌어내려야 한다만일 스스로 물러나지도 않고강제로 끌어내리지도 못한다면 다음번엔 무슨 수를 쓰던 대통령 가져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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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그가 민주노총 ‘2014 세계노동절대회주최 측에 보낸 글은 아이를 잃어 슬픔에 잠기고죽은 자식들을 위해 절대자에 극락 공간을 간절히 비는 착한 사람의 마음이 아니었다죽은 자식을 좋은 곳으로 보내려면 부모가 공덕을 쌓고 선해져야 한다그런데 그의 글에는  정치적 선동이 배어났고, 대한민국 파괴정신이 솟아났다.

  

우리 예은이와 친구들이 가는 길을 함께 지켜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지금 막 예은이의 영정을 안산 합동분향소로 옮겼습니다이제부터 많이 달라진 일상을 시작합니다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00여명의 아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사고의 책임과 잘못을 철저히 밝히고 유지할(?) 일을 시작합니다남은 세 딸들 우리 자녀들을 안전하게 살아야하기에 우리아이들 기초윤리가 당연히 했던(?) 이 나라가 이토록 무능력하고 무책임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내가 우리가 직접 나서야겠습니다슬픔은 여기까지입니다분노를 슬픔으로 승화시켜야 합니다끝까지 지켜봐주세요끝까지 함께해 주세요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입니다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노동자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입니다동지여러분 예은이와 함께 아픔을 그리고 다짐을 가슴에 심장에 품으면서 한번 외쳐보도록 하겠습니다아이들을 살려내라~!! 대통령이 책임져라~!!” 단원고 유가족대책위 공동대표 유경근 -

 

유경근은 5월 9일 사람들을 이끌고 KBS와 청와대를 방문하여 KBS 보도국장을 그 자리에서 퇴출시키는 위력을 발휘했다이어서 5월 16일 또 다시 청와대로 가 대통령을 직접 면담해 대한민국 대통령과 맞상대를 불렀다 


유족이 조사권한을 갖고 대통령을 조사하겠다 유족에 수사권을 달라” “진상규명 전과정에 유족이 참여하겠다.” 

야당의 특별법 제정 노력에 대통령이 적극지지 협조하라”  


그리고 5월 19일 대통령 담화가 나오자 대통령 담화는 50이라는 점수를 매겼다유족으로 해야 할 일이 아니라 유족을 향한 국민의 너그러움을 악용한 정치행위요 정치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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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1

세월호 가족대책위 새 위원장에 전명선씨 선출, 유경근 대변인은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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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전명선 前 진상규명분과 부위원장>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단원고 2학년 7반 고 전찬호 군의 아버지 전명선 전 진상규명분과 위원장(44)이 선출됐다.


가족대책위는 21일 오후 6시 30분쯤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의 경기도미술관에서 유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3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전씨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변인에는 유경근 대변인이 유임됐다.


가족대책위는 이어 수석부위원장 등이 최근 사퇴해 공석이 된 8개의 임원직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투표는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총회는 가족대책위 집행부를 새로 뽑기 위한 자리로 실종·생존 학생 가족 225가구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 17일 택시기사와 행인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일자 김병권 위원장과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등 가족대책위에서 중책을 맡고 있던 사건 관련자 5명을 포함해 가족대책위 임원 9명이 이에 책임을 지고 모두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