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0 By realmeter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 이후 실시된 리얼미터 201733주차 주간집계(무선 90 : 유선 10 비율, 전국 23,611명 대상 통화시도 최종 2,025명 응답완료) 차기 대선 여야 다자구도 지지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주 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고 2위와의 격차를 20%p 이상으로 유지하며 11주 연속 1위를 이어갔고, 황 권한대행의 지지층을 가장 많이 흡수한 홍준표 경남지사 역시 TK(대구·경북)60대 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을 포함한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상승하며 10% 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 지사는 17() 일간집계로는 12.5%까지 상승하며 안철수 전 대표와 이재명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3위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대선 다자 지지도] 문재인 36.6%(1.5%p), 안희정 15.6%(1.5%p), 안철수 12.0%(1.8%p), 이재명 10.8%(0.5%p), 홍준표 9.8%(6.2%p)

민주당·정의당 주자 (5.4%p, 32주차 61.5%3주차 66.9%), () 여권 주자 (6.9%p, 22.1%15.2%), 국민의당 주자 (1.5%p, 12.3%13.8%)

문재인, 2주 만에 다시 주간 최고치 경신, 2위와 20%p 이상 격차 유지, 11주 연속 1. 대행 불출마 선언 다음 날 16() 37.9% 일간 최고치 경신. 서울·충청, 20·60대이상·40, 비민주당 지지층, 중도층·보수층에서 결집, 호남·30대는 이탈, 가장 진보적인 30대 일부 주로 시장으로 이동

안희정, 2주 연속 상승하며 3주 만에 15% 선 회복. 대행 불출마 선언 당일 15() 16.8%16() 15.3%17() 14.3%. TK·PK·호남, 40대이상, 비민주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결집, 충청·수도권과 20·30, 진보층에서는 이탈

안철수, 2주 연속 오르며 4개월 만에 3위 회복. 충청·PK·호남·서울, 30·50대이상, 국민의당·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중도층에서 결집, TK·경기인천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이탈

이재명, 2주 연속 상승하며 전 대표와 오차범위 내 3위 접전. 경기인천, 30·50,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보수층에서 결집, 충청·서울과 20,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에서는 이탈

홍준표, 대행 불출마 선언으로 3.6%에서 9.8%6.2%p 급등, 24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10% 선 기록하며 5위로 상승. 일간으로는 대행 불출마 선언 당일 15() 7.1%16() 10.9%17() 12.5%, 17일에는 전 대표, 시장 제치고 3위로 부상. 급등한 TK, 60대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포함 거의 모든 지역·계층에서 일제히 결집

심상정, 5주 만에 최고치 경신하며 4% 선으로 올라, 처음으로 6위권에 진입. 대행 불출마 선언 다음 날 16(), 17() 이틀 연속 4% 선 기록. 수도권·충청·PK, 20·30, 정의당·민주당 지지층, 진보층·중도층 등 거의 모든 지역·계층에서 결집

[정당 지지도] 민주당 50.0%(1.9%p), 국민의당 12.0%(1.6%p), 자유한국당 11.6%(0.9%p), 정의당 6.0%(0.2%p), 바른정당 4.8%(1.5%p)

민주당, ‘대통령 탄핵 인용에 이은 불복 논란’, ‘대행 불출마 선언대선후보 토론회영향, 주간 종합집계 사상 처음으로 50% 선 기록. 60대이상 포함 모든 연령층과 TK 포함 모든 권역 1, 호남에서 2주 연속 60%대 유지. TK·PK·서울·충청, 30대 제외 모든 연령층, 진보층·보수층·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결집

국민의당,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 마감하고 반등, 7주 만에 자유한국당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2. PK·TK·서울, 30·60대이상, 보수층·중도층에서 결집, 호남에서 다시 20%대 회복

자유한국당, ‘대통령 탄핵 인용에 이은 불복 논란대행 불출마 선언영향, 2주 연속 하락하며 국민의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려. TK·PK, 60대이상·50, 보수층·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이탈

정의당, 3주 연속 상승하며 5주 만에 6%대 회복, 바른정당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4. 경기인천·TK, 40·50, 중도층에서 결집

바른정당, ‘대통령 탄핵 인용대행 불출마 선언이후 지지층 이탈 격화, 3주 연속 하락하고 창당 이후 처음으로 4%대로 내려앉으며 정의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려. 대행 불출마 선언 다음 날 16() 4.2%로 일간 최저치 경신. TK·PK·충청·수도권, 60대이상·30대이하, 보수층·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이탈

이번 주간집계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 이후인 2017315()부터 17()까지 3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3,61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25명이 응답을 완료, 8.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1%), 무선(79%)·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 방식으로 151,015, 161,011, 171,010명을 대상으로 했고, 응답률은 158.6%, 167.1%, 178.5%, 표본오차는 3일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realmeter 3월 3주차 주간동향.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