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결과 등록 현황
○ 출처: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nesdc.go.kr)
◇ 선거명: 정기조사(교차투표 분석 )
◇ 지역: 전국
◇ 조사지역: 전국
◇ 조사의뢰자: MBN
◇ 조사기관∙단체명: 리얼미터
◇ 조사일시:
2016-04-12 13시 - 19시
◇ 조사대상 및 표본크기: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
▲ 조사방법: 무선 ARS 34.4%(351명)와 무선 ARS 50.1%(512명) 및 유선전화면접 6.2%(63명)과 무선전화면접 9.3%(95명) 조사 병행, 평균 응답률 5.2%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문】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겠습니까?
● 새누리당 33.9%
● 더불어민주당 27.0%
● 국민의당 21.8%
● 정의당 9.2%
■ 지역구 후보 득표율(지역구 후보 투표 의향)
【문】 내일은 제 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입니다. 어느 정당의 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하셨거나 투표할 예정이십니까?
■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문】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할 예정이십니까?
■정당간 교차투표 행태 분석
출처 REALMETER 2016-04-15
[리얼미터 총선 D-1 최종 여론조사]
‘지역구 후보는 더민주, 정당투표는 국민의당’ 전략적 교차투표 가능성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하루 전인 12일에 실시된 리얼미터 긴급 선거여론조사에서 예상치 못했던 선거결과처럼 국민의당의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높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역구 후보 득표율은 자신의 정당 지지율보다 더 높은, 이른바 전략적 교차투표 행위가 현실화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편집자 주: 선거 직전 조사로서 보도, 공표 금지기간에 해당되어, 리얼미터 제휴 언론사와 보고서 구독 정당, 공공기관에만 비공개로 제공되었다가, 선거 이후에야 공개됨을 양해바랍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지역구 후보 전체의 득표율은 새누리당이 37.7%, 더불어민주당이 32.4%, 국민의당이 15.9%, 정의당이 4.6%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지역구 후보 특표율’ 참조). 기타정당은 3.0%, 무소속은 3.1%, ‘투표안함/결정못함’은 3.3%로 집계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의 정당지지율(27.0%, 리얼미터 11~13일 주중집계 기준)보다 높은 지역구 후보 득표율(32.4%)을, 국민의당은 자신의 정당지지율(21.7%)보다 낮은 지역구 후보 득표율(15.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자 주: 선거 후 실제 선거의 정당별 지역구 후보 득표율도 이와 유사하게 나타나, 실제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리얼미터 조사결과 대비 0.6%p 높은 38.3%의 지역구 후보 득표율을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4.6%p 높은 37.0%, 국민의당은 1.0%p 낮은 14.9%, 정의당은 3.0%p 낮은 1.6%의 득표율을 보였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의 실제 지역구 후보 득표율은 리얼미터 조사결과와 1.0%p 내의 차이로 거의 동일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실제 득표율은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비해 소폭 더 높고 정의당은 소폭 더 낮은데, 이는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 일부가 투표 당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33.2%, 국민의당이 24.5%, 더불어민주당이 22.3%, 정의당이 11.6%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 참조). 기타정당은 5.2%, ‘투표안함/결정못함’은 3.2%로 집계됐다.
[편집자 주: 이는 국민의당은 자신의 정당지지율(21.7%, 리얼미터 11~13일 주중집계 기준)보다 높은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24.5%)을, 더불어민주당(27.0%)은 자신의 정당지지율보다 낮은 정당 득표율(22.3%)을 기록함으로써 실제 선거의 정당 득표율에서는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높을 것을 예측하는 조사결과인데, 실제 선거결과도 이와 같았다.
실제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리얼미터 조사결과 대비 0.3%p 높은 33.5%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고, 국민의당은 2.2%p 높은 26.7%, 더불어민주당은 3.2%p 높은 25.5%, 정의당은 4.4%p 낮은 7.2%의 정당 득표율을 보였다.
새누리당의 실제 정당 득표율은 리얼미터 조사결과와 거의 동일했고,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실제 정당 득표율은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비해 소폭 더 높지만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높은 정당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란 조사결과는 실제 선거결과와 동일했다. 정의당의 실제 정당 득표율이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비해 상당폭 낮은 것은 정의당에 정당투표를 하겠다고 응답한 진보적 성향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일부가 투표 당일에는 정의당에 투표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에 투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구 후보 득표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과 거의 비슷하고,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에서는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높은 리얼미터 조사결과와 실제 선거결과는, 지역구 후보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당투표에서는 국민의당을 선택하는 이른바 ‘전략적 교차투표’ 행위가 광범위하게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지정당별 지역구 후보 투표 분석에서 새누리당(91.%)과 더불어민주당(86.7%)을 지지하는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자신의 정당 후보에 투표할 것으로 응답한 반면,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자신의 정당 후보에 63.1%만 투표하고 13.2%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3.0%는 새누리당 후보에 투표할 것으로 응답했다(그림 ‘지지정당 별 지역구 후보 투표’ 참조). 정의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 또한 25.2%만 자당 후보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절반에 이르는 47.2%는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 정당투표 분석에서는 국민의당(89.4%)을 지지하는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자신의 정당에 투표할 것으로 응답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75.7%만이 자신의 정당에 투표하고 13.8%는 정의당에, 6.7%는 국민의당에 투표할 것으로 응답했다(그림 ‘지지정당 별 정당투표’ 참조). 새누리당과 정의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 역시 각각 6.8%와 5.5%가 국민의당에 투표할 것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4월 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2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61%)와 유선전화(39%) 임의걸기(RDD)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출처 REALMETER 2016-04-14
[20대 총선 특별 리얼미터 4월 2주차 주중동향]
與 참패, 野 대승, 정당·대통령·대선주자 지지율 대격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123석 원내 제1당 부상, 국민의당의 38석 확보 등 야당의 대승과 여당의 참패로 마무리된 가운데,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급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급상승했고,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상임대표가 동반 상승해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13 총선 직후 여론조사, 정당지지율·대통령 지지율·대선후보 지지율(2016.04.13~14 조사) 보기 ▶클릭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35.6%(▼4.1%p), 부정 57.8%(▲4.5%p)
– 새누리당의 선거 참패에 따른 지지층 이탈 가속화로 급락, 작년 7월말 이후 8개월 반 만에 30%대 중반의 최저 지지율로 내려앉아
– 호남, 충청, 경기·인천과 20대, 60대 이상, 40대에서 크게 하락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조사(13일 오후 7~10시, 14일 오전 9~11시)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에 따른 지지층 이탈이 가속화되며 4월 2주차 주중집계(11~13일) 대비 4.1%p 급락한 35.6%(매우 잘함 11.6%, 잘하는 편 24.0%)로 작년 7월 31일(34.7%) 이후 약 8개월 반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4.5%p 급등한 57.8%(매우 잘못함 40.5%, 잘못하는 편 17.3%)로 50%대 중후반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주차 주중집계 13.6%p에서 8.6%p 벌어진 22.2%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0%에서 0.6%p 증가한 6.6%.
박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광주·전라(▼6.9%p, 2주차 주중집계 23.0%→투표후 특별조사 16.1%), 대전·충청·세종(▼6.8%p, 43.6%→36.8%), 경기·인천(▼5.1%p, 38.2%→33.1%)과 부산·경남·울산(▼4.1%p, 45.6%→41.5%), 20대(▼9.8%p, 21.7%→11.9%), 60대 이상(▼9.5%p, 68.5%→59.0%)과 40대(▼3.5%p, 31.4%→27.9%) 등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31.8%(▼2.1%p), 더민주 30.3%(▲3.3%p), 국민의당 24.1%(▲2.4%p), 정의당 8.3%(▼0.2%p)
– 새누리당, 총선 참패의 직격탄 맞으며 수도권과 충청권, 60대 이상과 20대에서 큰 폭으로 하락, 새누리당 당명 교체 후 최저치로 내려앉아
– 더민주, 수도권 압승과 영남, 강원, 충청 등 전 지역에서의 의석 확보로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서며, 광주·전라, 경기·인천, 충청권과 PK, 60대 이상과 20대에서 큰 폭으로 상승, 30%대 넘어서
– 국민의당, 호남 압승 기반 38석 확보하며 서울과 PK, 2040세대와 60대 이상에서 결집하며 20%대 중반으로 상승, 창당 이후 최고 지지율 기록
정당지지도에서는,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어주고 참패한 새누리당이 4월 2주차 주중집계 대비 2.1%p 내린 31.8%로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교체한 2012년 2월 13일(31.9%)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서울(▼6.5%p, 2주차 주중집계 32.2%→투표후 특별조사 25.7%), 대전·충청·세종(▼5.9%p, 36.9%→31.0%)과 경기·인천(▼4.8%p, 31.7%→26.9%), 60대 이상(▼8.4%p, 60.7%→52.3%)과 20대(▼7.9%p, 21.3%→13.4%)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의 압승과 영남, 강원, 충청 등 거의 전 지역에서 의석을 확보해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선 더불어민주당은 3.3%p 오른 30.3%로 30%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경기·인천(▲6.8%p, 2주차 주중집계 26.9%→투표후 특별조사 33.7%), 대전·충청·세종(▲6.6%p, 33.5%→40.1%), 광주·전라(▲3.9%p, 29.8%→33.7%)와 부산·경남·울산(▲2.1%p, 26.2%→28.3%), 60대 이상(▲6.9%p, 11.5%→18.4%)과 20대(▲5.6%p, 37.7%→43.3%) 등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대에서 상당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에서의 압승을 기반으로 38석을 확보한 국민의당 역시 2.4%p 오른 24.1%로 20%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창당 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광주·전라(▼1.7%p, 2주차 주중집계 47.4%→투표후 특별조사 45.7%)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서울(▲9.4%p, 16.6%→26.0%)과 부산·경남·울산(▲2.4%p, 15.2%→17.6%), 20대(▲6.1%p, 17.4%→23.5%), 30대(▲3.1%p, 16.2%→19.3%), 40대(▲3.0%p, 25.0%→28.0%)와 60대 이상(▲2.4%p, 20.2%→22.6%) 등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대에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2%p 소폭 내린 8.3%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5.2%에서 3.0%p 감소한 2.2%로 집계됐다.
문재인 22.0%(▲1.6%p), 안철수 16.7%(▲1.2%p), 김무성 10.9%(▼1.6%p), 오세훈 10.9%(▼4.9%p)
– 문재인, 선거 종반 ‘전략적 투표’ 호소하며 핵심적 역할, 수도권, 충청권, PK 등 다수의 지역에서 선두로 나서며 1위 이어가
– 안철수, 국민의당을 승리로 이끌며 오세훈 전 시장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서. 호남에서 1위 유지
– 김무성, 새누리당의 참패로 10%대 초반으로 하락하며 오세훈 전 시장과 공동 3위 기록
– 오세훈, 지역구 선거에서 낙선하며 급락, 김무성 대표와 공동 3위로 내려앉아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상임대표가 지지층을 결집시킨 반면, 김무성 대표와 오세훈 전 시장의 지지층은 이탈하며, 향후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가 형성될 조짐이 나타났다.
선거 종반 ‘전략적 투표’를 호소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에 핵심적 역할을 한 문재인 전 대표는 4월 2주차 주중집계 대비 1.6%p 오른 22.0%로 1위를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서울(22.2%), 경기·인천(26.0%), 대전·충청·세종(29.2%), 부산·경남·울산(22.1%)에서 선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 지원유세로 국민의당을 승리로 이끈 안철수 상임대표 역시 1.2%p 오른 16.7%로 오세훈 전 시장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안 상임대표는 광주·전라(28.0%)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의 참패에 직면한 김무성 대표는 1.6%p 하락한 10.9%로 10%대 초반으로 내려앉으며 오세훈 전 시장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선거에 낙선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역시 4.9%p 급락한 10.9%를 기록하며 김무성 대표와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오 전 시장은 대구·경북(23.0%)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원순 시장이 10.6%로 5위,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4.7%로 6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안희정 지사가 4.0%, 홍준표 지사가 2.6%, 이재명 성남시장이 2.3%,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 김문수 전 지사가 1.9%, 남경필 지사가 1.6%, 정몽준 전 대표가 1.2%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8.5%.
이번 특별조사는 2016년 4월 13일 오후 7시부터 10시, 14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9%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4월 2주차 주중집계는 2016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9%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11일 1,507명, 12일 2,011명, 13일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11일 5.2%, 12일 4.7%, 13일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1일 ±2.5%p, 12일 ±2.2%p, 13일 ±2.5%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 리얼미터는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ARS) 방식을 모두 병행합니다. 자동응답 방식은 갤럽, 라스무센 등 미국 여론조사 회사도 사용하고 있는 전화조사의 유용한 한 방식입니다. 응답자가 주변 사람을 의식해 자신의 솔직한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번호를 직접 누르는 식의 비밀투표 방식이고, 조사의 진행과정이 간편하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 ARS 조사 관련해서는 한국조사협회(KORA: 前 한국마케팅조사협회)가 지난 2014년 7월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으나, 실제 지난 지방선거에서 9개 회사가 ARS 조사를 수행, 수주 의사가 있는 것으로 A정당에 용역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고, 최근에도 2015년 4월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모 예비후보 진영에서 ARS 조사 의뢰를 한 결과, 여전히 소속 회원사들이 ARS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 결의안 채택과는 상반되게 정치·선거 여론조사를 하는 KORA 회원사의 20% 이상이 ARS 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반면 한국정치조사협회(KOPRA) 회원사들은 선진국의 유명 여론조사기관처럼 ARS 조사방법을 원천적으로 배제하지 않고, 전화면접 조사방법과 함께 혼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ARS 조사도 나름의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사과정과 통계과정에서의 보완 과정을 거치게 되면 효율적인 조사방법이기 때문에, 선진국 유명 회사들이 조사를 채택하고 있고, KOPRA 회원사들 역시 채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 향후 리얼미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조사 등 신기술을 활용한 조사도 과감히 도입하여, 기존 매체를 통한 조사방법의 한계를 극복한 선도 조사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회창 대권고지 첩첩산중(윤여준.이한구.유승민) (0) | 2016.04.20 |
---|---|
이정현 의원 "있는 그대로 실상 까발리면… 국민이 국회를 깨버릴 것" (0) | 2016.04.18 |
4.13 총선 직후 여론조사, 정당지지율·대통령 지지율·대선후보 지지율(2016.04.13~14 조사) (0) | 2016.04.17 |
4.13 총선 직후 여론조사, 대선후보 지지율∙선거 영향 요인∙정당 지지율(2016.04.14 조사) (0) | 2016.04.16 |
이한구 "청와대는 하등 관계가 없고, 잘못의 是非는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0) | 2016.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