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라니...실제 대화에서 보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도 없고 종교계 인사의 덕담에 대해 화답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보도내용
대통령이 종교계 인사를 만난 자리에서 종교계 인사는 “박 대통령이 예상과 달리 상당히 밝은 표정과 맑은 눈이었다. 그래서 ‘잠은 잘 주무시나 봅니다’고 인사말을 건넸더니 미소를 지으며 ‘잠이 보약이에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2016년 11월 13일 중앙선데이
사실은…
대화에서 보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도 없고 종교계 인사의 덕담에 대한 답으로 하신 말씀 수준으로,전체내용을 확인해보면 종교계 원로께서 “대통령님께서 잠 잘 주무시고 잠 못 이루시면은 의사를 통해서 수면 유도를 해서라도 맑은 정신으로 지혜롭게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말했고, 대통령께서 “다른 좋은 약보다 사람한테는 잠이 최고인 것 같아요. 또 뵙겠습니다.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016년 11월 13일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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