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1

한 트위터에 당시 집회 사진과 함께 '방송인 김제동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엄마부대’ ‘학부모엄마회7개 보수성향 단체 소속 회원 20여명이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앞에 모여 집회을 열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한 가지. 방송인 김제동의 퇴출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김씨는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MC를 맡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정화 반대 의사를 표명한 김씨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퍼진 것과 관련, “연예인이 유명세를 이용해 여론호도에 앞장선다며 김씨의 퇴출을 촉구했다. 김씨는 지난 3일 시사주간지 시사인주진우 기자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 방송인 김제동 (*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처)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SBS는 정신차려라. 사회주의 옹호하는 김제동 아웃시켜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김씨의 퇴출을 촉구했다. 일부 참가자는 김제동아, 엄마들은 국정화 적극 지지한다’ ‘역사는 사실을 기록하고 자신의 조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제동아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집회 사진을 올린 한 네티즌은 엄마부대, 화가 나서 김제동이 장가는 다 갔다. 엄마들이 화났는데 누가 제동이 딸 주겠는가라는 글을 남겼다.

김씨의 퇴출을 요구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한 사이트에서는 유명세를 이용해 국가혼란 부추기는 김제동을 퇴출시켜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퇴출 서명 운동이 지난 6일부터 벌어지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448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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