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방법: 유선 전화면접 15%(148명) 및 무선전화면접 85%(853명) 병합 조사, 평균 응답률 19.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4월 26~28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0%(총 통화 5,026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2016년 4월 통합 대통령 직무 평가, 정당 지지도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잘하고 있음 30%
잘못하고 있음 56%
어느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7%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안철수 21%
2.문재인 17%
3.오세훈 7%
4.박원순 6%
5.유승민 4%
6.김무성 3%
7.김부겸 3%
8.안희정 2%
기타 인물 6%
없음/모름/응답거절 31%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23%
정의당 6%
기타 0%
없음/의견유보 17%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08호(2016년 4월 4주)-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4월 통합)
2016.04.28
● 대통령 직무 '잘하고 있다' 30% vs. '잘못하고 있다' 56%
한국갤럽이 2016년 4월 넷째 주(26~28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0%가 긍정 평가했고 56%는 부정 평가했으며 13%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7%).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1%/70%, 30대 18%/70%, 40대 22%/69%, 50대 39%/48%, 60대+ 55%/31%로 2주 연속 60대 이상에서만 긍정률이 부정률을 앞섰다.
◎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02명)은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42명), 국민의당 지지층(227명), 정의당 지지층(61명)에서는 각각 81%, 74%, 87%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65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5%, 부정 44%).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05명, 자유응답)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0%), '외교/국제 관계'(16%), '대북/안보 정책'(11%), '안정적인 국정 운영'(9%),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8%)(+4%포인트), '복지 정책'(6%) 등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62명, 자유응답) '소통 미흡'(21%), '경제 정책'(16%), '독선/독단적'(11%),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8%), '공약 실천 미흡'(6%), '복지/서민 정책 미흡'(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4%) 등을 지적했다.
◎ 이번 주 대통령 긍·부정률과 평가 이유는 전반적으로 지난 주와 비슷했다. 박 대통령은 4월 26일 3년 만의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여러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지만 그에 따른 여론의 반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으나, 이와 관련한 내용 역시 언급되지 않았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시공휴일을 지정했던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역시 직무 긍정률은 모두 33%로 동일했다.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연말정산/증세 논란이 일었던 2015년 1월 셋째 주부터 2월 첫째 주까지, 메르스 확산 초기인 6월 첫째 주부터 8.25 남북 합의 직전까지 약 3개월간 최저 29%에서 34% 사이를 오르내렸다. 그러나 당시 새누리당 지지도는 40% 선을 유지했고, 지금은 30%라는 점에서 상황이 다르다.
●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23%, 정의당 6%
2016년 4월 넷째 주(26~28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30%, 더불어민주당 24%, 국민의당 23%, 정의당 6%, 없음/의견유보 17%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주와 동일하고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무당층 비율은 3%포인트 늘었다.
◎ 새누리당 지지도(30%)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24%)는 올해 최고치다. 국민의당은 지난 주까지 4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창당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번에 소폭 하락했다.
◎ 야권 관심 지역인 광주/전라에서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지지도는 2월 첫째 주까지 어느 한 쪽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으나, 설 이후 한동안 '더민주 유지-국민의당 하락·정체'가 지속됐다. 그러나 3월 넷째 주 33%-22%, 다섯째 주 27%-30%, 4월 첫째 주 24%-37%, 둘째 주(선거 직전 이틀) 23%-37% 등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국민의당이 우세했고, 4월 셋째 주 26%-46%, 넷째 주 23%-48% 등 20대 국회의원 선거 후에는 격차가 커졌다.
◎ 더민주는 2012년 이후 여러 차례 위기 속에서도 지지도 20% 내외를 유지할 정도로 핵심 지지층이 견고하다. 반면 창당 후 채 3개월이 안 된 국민의당 지지층은 아직 기대 섞인 성원을 보내는 입장이라 할 수 있다. 양당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득표율과 선거 이후 현재까지 정당 지지도는 엇비슷하지만, 국민의당은 더민주에 비해 향후 변동 여지가 더 크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월 1회 빈도로 2단계에 걸쳐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매월 첫째 주 예비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물어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중 여야 각 4위까지의 정치인을 선정했다. 그러나 20대 총선을 기점으로 '1여다야' 구도가 형성됨에 따라, 2016년 4월부터는 후보 선정 기준을 여야 정치인 구분 없이 상위 8인으로 한다.
● 다음으로 매월 둘째 주 본조사에서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묻되, 그 외 인물 자유응답도 허용하며 그 결과를 공개한다. 차기 대선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이같은 방식으로 조사할 것이다.
● 4월 19~21일에 실시한 예비조사에서 선정된 후보는 김무성, 김부겸, 문재인, 반기문, 박원순, 손학규, 안철수, 오세훈이다(이상 가나다 순). 그러나 반기문 총장은 2014년 11월 UN 사무총장실 언론대응자료를 통해, 손학규 전 의원은 2015년 5월 측근을 통해 여론조사에 본인을 포함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바 있어 이들 대신 차순위자인 유승민 의원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후보군에 포함됐다.
● 지난 3월 후보군과 비교하면 8인 중 6인이 동일하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조사 이래 처음으로 후보군에서 제외, 안희정 지사는 1년 만에 다시 포함됐으며 김부겸 당선인은 처음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이 2016년 4월 넷째 주(26~28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예비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정치인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2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7%), 오세훈 전 서울시장(7%), 박원순 서울시장(6%), 유승민 의원(4%),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3%), 김부겸 당선인(3%), 안희정 충남지사(2%) 순으로 응답됐고 6%는 기타 인물, 31%는 의견을 유보했다.
◎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1여다야' 구도로 치러져 '여소야대' 결과를 낳았고, 그에 따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나타났다. 우선 이번 총선을 기점으로 정당 외연이 가장 확대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조사 이래 선호도 최고치(21%)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둘째 주 안철수 선호도는 10%, 당시 국민의당 지지도는 8%였다. 이번 주 국민의당 지지도는 23%다.
◎ 20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게 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역시 올해 최고치(17%)다. 그는 올해 1월 말 대표직 사퇴,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 후 선거 유세 지원에 주력했다. 당 대표직 선출 직후인 2015년 2월 선호도 최고치 25%를 기록했고, 이어 3월(24%)과 4월(22%)에도 20%를 상회한 바 있다.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선인은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우세 지역인 대구 지역에 출마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물리치며 주목 받았고, 이번에 처음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김문수 전 지사는 처음으로 후보군에 들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 이번 총선에서 패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조사 이래 선호도 최저치(3%)로 하락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여권 후보군 중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7%)를 기록했으나 종로구 낙선 여파로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보인다. 공천 파문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한 유승민 의원은 탈당 전후 선호도에 별 차이가 없다.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02명)에서는 오세훈(19%), 김무성(9%), 유승민(4%) 순이며 41%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42명)에서는 문재인(43%), 박원순(11%), 김부겸(3%), 안희정(3%), 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층(227명) 중에서는 49%가 안철수를 꼽았다. 한편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65명)은 7%는 여권 후보들을, 30%는 야권 후보들을 선호했으며 59%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43%는 문재인 전 대표를 선호했고, 국민의당 지지층 역시 49%가 안철수 공동대표를 선택해 공히 각 당의 대표적인 주자라 할 수 있으나 여권에는 그만한 인물이 없다.
(주의) 2016년 3월까지는 여야 1:1 구도를 가정하고 예비조사에서 여야 상위 각 4명을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군으로 삼았으나, 총선 이후 정당 구도 변화를 감안해 4월부터는 여야 구분 없이 상위 8명을 후보군으로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는 새누리당 소속 2명,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당 1명,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정치인 1명이 포함됐다. 이 경우 같은 정당 소속 후보가 많을수록 그 정당 지지층의 선호도는 분산될 수 있음을 참작해야 한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2016년 4월 통합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을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비교는 어렵다. 특히, 강원과 제주 지역은 표본수가 매주 50명 미만이어서 수치를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 월 단위로 데이터를 통합하면 전국 표본수 약 4,000명, 지역별로는 서울 약 900명, 광주/전라 약 450명, 10세 단위 연령별로도 평균 800명 이상 되어 추이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단, 월간 통합을 해도 강원은 약 130명, 제주는 약 50명에 불과한 소표본 지역이므로 해석 시 주의를 요한다.
◎ 참고로 표본크기별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다음과 같다. 50명/±13.9%포인트, 100명/±9.8%포인트, 300명/±5.7%포인트, 500명/±4.4%포인트 800명/±3.5%포인트, 1,000명/±3.1%포인트, 1,500명/±2.5%포인트, 4,000명/±1.5%포인트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부터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와 목표할당 사례수(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를 병기합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현황(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성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6년 1월 3일부터 적용) → 선거여론조사 가이드북
●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전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회원사 행동규범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 ARS 관련 한국조사협회 회원사 행동규범(2014) →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